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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 난리다

2008.05.14 11:42 from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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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프로젝트

2008.05.13 08:19 from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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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프로젝트기본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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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만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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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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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미륵산에서 본 다도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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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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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뜹니다... 

















강원 접경지 평화·생태지대 조성
2012년까지 5천799억원...올해 784억원 투입

강원도가 접경지역을 한민족 평화·생태지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접경지역은 국토 정중앙지대를 연결하는 축인 생태자원의 보고로, 도는 동서축의 남북 물류기지 건설과 생태 및 국토 중앙지대로서의 기능강화 등을 통해 세계적인 평화·생태지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접경지역을 3대 권역화해 철원지역은 물류교류 모델, 화천·양구·인제지역은 평화·생명 교류모델, 고성지역은 관광교류 모델 등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32개 사업에 5천79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784억원을 들여 철원의 평화·문화광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인제 평화생명동산, 고성 DMZ박물관 건립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물류교류 모델지역인 철원군에는 평화·문화광장조성, 플라즈마 연구 단지, 전자빔 이용센터 조성 등 5개 사업에 179억원을 투자한다.

또 평화·생명교류 지역인 화천과 양구, 인제군에는 화천 평화·생태특구 조성을 비롯해 양구 국토정중앙 테마공원, 인제 평화생명동산 등 11개 사업에 4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관광교류지역인 고성군에는 DMZ박물관 건립, 명파DMZ평화마을 조성 등 3개 사업에 135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1천837억원이 투입된 32개 사업 가운데 4개 사업 완공을 비롯해 추진중 11개, 설계·보상중 4개, 계획수립 중 13개 등 사업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철원 전자빔이용 고품위 보존사업 및 게스트하우스 건립과 화천 원천미스티타운 조성, 양구 산양증식 및 복원 등 4개 사업은 완료했다.

이밖에 철원 전자빔 종합이용센터, 양구 국토정중앙 테마공원, 인제 평화생명동산, 고성 DMZ박물관 건립 등은 추진 중이며, 철원 평화·문화광장, 화천 평화·생태특구, 화천 수달연구센터건립, 고성 문암선사 유적지 조성 등은 설계·보상중에 있다.

이와 함께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 화천 평화의종 설치, 인제 성재습지 생태공원 조성 등은 계획을 수립중인 사업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한민족 평화·생태지대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 및 제3차 강원도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포함된 7대 전략 중 하나로 접경지역 개발의 핵심”이라며 “관련 사업을 새 정부와 협의해 국정과제 등과 연계시키는 등 접경지역을 세계적인 평화·생태지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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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핵심사업

2008.05.11 13:09 from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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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연천 첫 택지개발..은통지구 430만㎡>

[연합뉴스] 2008년 04월 07일(월) 오전 10:09 
군사시설 많고 경쟁력 떨어져 사업추진 걸림돌(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에 위치한 연천군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나섰다.

연천군은 전곡읍 은대리와 연천읍 통현리 일대 430만㎡에 3만6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은통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타당성 분석을 다음달까지 마치고 6월께 대상지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을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郡)은 첫 택지개발사업인 은통지구 개발을 위해 내년 6월까지 토지공사, 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개발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군은 내년 7월부터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 지정 절차를 추진해 2011년 개발계획 승인, 2013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1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은통지구에 대학과 자립형 사립고,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교육기관과 연천군의 연계 발전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산업.판매.유통.종합의료시설 등을 입주시켜 전원형 자급자족도시를 만들고, 남북교류 관련 개발과 업체를 유치하는 등 주변 안보관광지를 활용해 향후 남북교류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군은 현재는 광역교통이 부족하지만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경원선 전철 연장 등 앞으로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등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부분 평지로 토지이용이 용이한 데다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뽑고 있다.

그러나 군은 은통지구 내에 군사시설이 산재해 있고 포천과 동두천, 파주 등 인근에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경쟁력이 떨어지는 데다 주변에 인구 유입시설이 부족한 점 등이 사업 추진에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연천군 박성수 홍보담당은 "현재의 여건 분석으로는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파트너를 선정한 뒤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경원선 전철 연장과 대학 유치사업과도 연계해 택지개발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wy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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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에서 펌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대중 정부 때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참여정부를 거쳐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캠프에서 관심을 갖기도 한 ‘ONE KOREA 프로젝트’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남북 간 민간 교류와 경협을 중심으로 남북이 공생ㆍ발전하고 나아가 한반도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에너지 난, 식량 위기, 자원 부족 문제를 극복하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ONE KOREA’라는 명칭은 남북, 해외동포가 중심이 되는데서 비롯됐다.

출처 http://weekly.hankooki.com/lpage/cover/200804/wk2008042213510182190.htm








[커버·ONE KOREA 프로젝트] 남북러 참여하는 한반도 그랜드 플랜
동서남북 교통망 축으로 지역마다 특화된 경제개발 추진
경인, 경원 운하·DMZ 해외동포 공단 등 착수
러시아 연해주·중앙아시아까지 개발 확대


남북한을 중심으로 러시아, 나아가 중앙아시아, 중국(동북부) 등을 아우르는 그랜드 플랜인 ‘ONE KOREA 프로젝트’는 한반도를 동서, 남북으로 연결하는 교통망을 축으로 지정학적 특화된 경제개발을 추진하는데 특징이 있다.
즉 한반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경인(서울-인천), 경원(서울-원산) 운하, 경원선과 남북으로 연결하는 경의선, TKR(한반도 횡단철도) 을 따라 남북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경인운하는 주요 지역인 인천과 김포의 터미널이 화물을 옮겨싣는 환적에 적격지이지만 경원운하와 연결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휴전선(38) 접경지대를 따라 개설 예정인 경원운하 코스에는 ‘ONE KOREA 프로젝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실질적 남북경협의 표준인 DMZ 해외동포 제1공단과 제2공단이 자리하고 있다.

경원선과 TKR이 연결되는 원산, 함흥 지역을 중심으로 북한 동북지역 개발이, 러시아 연해주 지역은 TKR과 TSR(시베리아 횡단철도)이 연결되고 북한 및 남한과의 특수관계 등을 고려해 중점 개발지역에 포함된다. 그밖에 한강하구언과 강화 교동도가 개발 범주에 속한다.



■ 경원운하

 

‘ONE KOREA 프로젝트’의 주된 사업(계획)을 가능하게 하는 중추 골간이다.

경원운하는 서울(한강)에서 북한 원산에 이르는 운하를 말한다. 한강과 임진강이 합수(合水)하는 지점(경기도 문산 일대 임진강 하구)에서 출발해 경기도 전곡(연천)의 임진강, 한탄강을 따라 강원도 철원(한탄강)→(수로 연결)→화천(북한강)→양구(평화의 댐)→(북한)금강산댐→안변, 원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임진강 하구→전곡(연천)→포천(한탄강)→(수로 연결)→가평(?Z한강)→춘천→화천→양구(평화의 댐)→(북한)금강산댐→안변, 원산으로 연결되는 코스가 상정되고 있다.

경원운하 노선에는 실용적 남북경협을 대표할 수 있는 DMZ 해외동포 공단이 있다. 이 공단에서 남북이 공동생산한 제품(농식품, 경공업 제품 및 생활필수품)은 북한의 식량난 및 기초 생활난을 해결하고 경원운하를 통해 물류비까지 낮출 경우 국제경쟁력은 크게 제고된다.

경원운하를 거쳐 TKR, TSR, 그리고 북극항로와 연결되면 남북한 상품의 경쟁력 증대는 물론, 남북에서 다방면의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또한 남북한이 경원운하를 통해 식량, 농ㆍ임ㆍ해ㆍ수산물, 자원, 인력 등의 교류가 활성화되면 식량 자급자족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고 나아가 통일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경원운하가 명실상부한 한반도의 동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 경인운하

 

‘ONE KOREA 프로젝트’와 관련해 경인운하가 갖는 주된 의미는 경원운하와의 연결에 있다.

경인, 경원 운하가 연결되면 교통망(물류 수단)으로서 경원운하의 가치는 크게 증대되고 이에 따라 경인운하의 중요성도 배가 된다.

경인-경원 운하 코스는 국내 물품은 물론, 중국에게도 수출입 물류효과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경인-경원 운하가 활성화되면 파나마, 수에즈 운하에 버금가는 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다.




■ DMZ 해외동포 제1공단(임진강 북단, DMZ 남단지역)

  



‘ONE KOREA 프로젝트’의 모태가 된 휴전선(38) 접경자대 개발 지역이다. 경원운하의 터미널로 상정되는 경기도 문산, 적성, 백학, 전곡(연천) 등이 중심 도시이다.

이 지역에 남한이 주축이 되고 북한, 해외동포들이 참여해 경공업 제품 및 생필품을 주로 생산하는 공단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해외동포’공단이란 명칭이 붙을 정도로 해외동포의 참여가 중요한데 이는 10ㆍ4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제8항)일 뿐만 아니라 ‘ONE KOREA’라는 취지에 부합하고 무엇보다 북한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다.

제1공단은 남한 지역에 있고 북한은 인력을, 해외동포는 자본 및 자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개성공단과 차이가 있다. 공단이 남한에 있다보니 개성공단과 같은 3통(통신, 통행, 통관) 의 문제가 없고, 북한의 저임금과 숙련된 노동력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주며 해외동포의 참여는 자체 의의와 더불어 북한 주민의 정서에 부합하여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다.

제1공단은 휴전선 접경지역에 맞게 남북이 함께 생산할 수 있는 농식품 및 생필품 생산이 주류를 이룬다. 북한의 식량자급에 필요한 식품가공업, 농ㆍ수ㆍ임산물 가공업 등이다. 또한 DMZ 공단은 중국을 비롯 해외에 진출했다가 실패한 중소기업이 국내에 정착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공단 지역 중 문산과 적성은 물품을 가공 및 저장, 환적, 수집하는 업종이, 백학과 전곡(연천) 지역은 가공, 저장, 식품가공업과 같은 제조업이 적합하다.

이들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은 인접한 북한은 물론, 경원운하, 경원선을 타고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미국 등에 수출되고 북극항로를 이용할 겨우 유럽 수출이 활성화된다.




■ DMZ 해외동포 제2공단(경원선 주축)

 

제2공단은 경원운하, 경원선의 중요 지점인 경기도 포천,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회양(평강) 지역에 조성된다.

포천은 북한과 지역을 분점하고 있는 연천에 인접한 도시로 경원운하가 전곡(연천)을 거쳐 인공 수로를 통해 가평과 연결되는데 중간 역할을 한다. 경원운하는 포천-(수로 연결)-가평노선을 지나 춘천-화천-양구로 연결된다.

철원은 경원선의 중요지점이면서 경원운하가 화천으로 이어지는 중간 터미널이기도 하다. 양구는 경원운하의 주요 터미널이고, 회양(평강)은 경원선의 길목이다.

제2공단 역시 남한 지역에 공단이 있고 북한은 인력을, 해외동포는 자본 및 자원을 제공하는 형태다. 경원운하, 경원선의 중요지점에 자리한 제2공단은 주로 경공업 제품을 생산하는 업종이 주류를 이룬다. 자동차 부품 조립공장이나 액세서리 임가공 공단, 자전거ㆍ우산 조립 공단 등이 대표적이다.

경원선이 시작되는 철원은 남북 공동의 공원을 조성, 관광지로서의 활용도를 높이며 금강산 관광과 연계해 수익성을 진작시킬 수 있다. 또한 남북공동의 생태연구단지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펀치볼 지역 등을 내륙 운송로로 활용하면 남측에서는 가공식품을 북측에 건네주고 북측으로부터는 임산물 등을 받는 교역도 가능하다.




■ 북한 동북지역 개발

 

‘ONE KOREA 프로젝트’에서 오로지 북한 지역에 적용되는 계획이다. 원산, 함흥을 중심으로 한 북한 중공업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북한 동북지역은 경원선이 TKR TSR로 이어지는 길목일 뿐 아니라 경원운하를 북극항로와 연계하는데 전초기지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김책 제철소, 안변 조선공단, 6ㆍ3 화차공장, 룡성 농기계, 흥남 비날론ㆍ비료 공장 등 북한 중공업의 중추가 대부분 이 지역에 집중돼 있다. 게다가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이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몰려 있어 요즘과 같은 자원난 시대에 남북이 윈(win)-윈(win)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에 적합하다.

남북은 10ㆍ4 정상회담 등에서 안변 조선공단 조성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고, 6ㆍ3 화차 공장에서는 오래전부터 현대와 화차를 공동 생산, 동북지역 개발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 연해주 개발

‘ONE KOREA 프로젝트’중 제3국(러시아)이 관련된 유일한 프로젝트이다.

러시아의 참여는 남북간의 조정자로서 러시아의 역할과 연해주 개발에 대한 남ㆍ북ㆍ러 3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러시아는 연해주 개발에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남북한은 이 지역 개발을 통해 자원 등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몽골 등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이 결집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취지도 있다.

연해주 개발 프로젝트는 극동러시아개발은행 설립하여 연해주 지역에 경공업, 생필품 공업단지 조성, TKRㆍTSR 연결, 사할린 유전 개발 및 수산물ㆍ임산물 가공 공단, 북극항로 유지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그밖에 식량난에 대비한 해외식량기지로 연해주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 한강하구 및 교동도 개발

 

한강하구인 강화도 교동도 청주벌에 인공섬을 구축해 남북 공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다. 그외 교동도 인근의 해저 희원소 광자원 개발, 한강ㆍ임진강 해상운송로 개척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교동도 개발은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건 ‘나들섬 구상’의 원본이기도 하다.

하지만 교동도 개발 프로젝트는 남북 간 NLL((서해 북방한계선)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유보될 가능성이 높다.


 
입력시간 : 2008/04/22 13:56

출처
http://weekly.hankooki.com/lpage/cover/200804/wk2008042213561982190.htm




 

[커버·ONE KOREA 프로젝트] 90년대 초부터그려진 남북경협 밑그림
장석중 극동러시아개발 대표, 경기도 연천군 휴전선 일대 개발 계획으로 첫 추진
MB의 '나들섬 구상'은 강화도 교동도 프로젝트의 축소판
경제위기 상황서 남북이 윈윈하는 경협 돌파구 마련 시급




북핵을 둘러싼 북미관계가 화해 무드로 바뀌고 이명박 정부 들어 한랭전선을 띠던 남북관계에 변화 조짐이 일면서 ‘ONE KOREA 프로젝트’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남ㆍ북한을 비롯 러시아, 중국(동북부)을 포함한 동북아에 평화 질서와 경제협력을 가져올 유효한 프로젝트라는 평가와 기대 때문이다.



극동러시아 개발을 위해 러시아 측 주도로 만들어진 비공개 조직‘라손’에 관여하고 있는 러시아와 북한 고위 인사, 한국 담당자들은 벌써부터 관련 인맥을 가동하고 오래 묵혀 두었던 플랜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 미국 쪽 인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한반도 주변국에까지 파급력이 있는 ‘ONE KOREA 프로젝트’는 명칭을 달리해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다. 그럼에도 그동안 집권자의 안목 부재와 개인의 권력욕, 그리고 시대와의 불화 등으로 인해 빛을 보지 못했다.



‘ONE KOREA 프로젝트’는 남북한이 경협과 교류를 통해 한민족으로서 공생,번영하는 방안으로 추진됐다. 첫 밑그림은 1990년대 초부터 대북사업을 하면서 북한 고위인사들과 신뢰를 쌓아온 장석중(58) 극동러시아개발주식회사 대표가 그렸다.



당시 장 대표가 제안한 민족경협 지역은 경기도 연천군 장단면 휴전선 일대였다. 그러나 북한이 난색을 표시했다. 지뢰가 다수 매설된 지점이어서 경제단지를 조성하는데 곤란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대체지로 해안에 인접한 지역을 제시했다.




그에 따라 장 씨가 경협 적합지로 찾아 낸 곳은 강화도 교동도라는 섬 일대(청주벌)였다. 지정학적으로 남한 지역이어서 북한의 영향력을 차단할 수 있고 북한과도 가까워 그들의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길을 열어 준 직후인 99년 초였다.



장씨는 교동도 프로젝트를 남북한과 함께 러시아까지 연계하는 그랜드 플랜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노동력으로 극동러시아(연해주)를 개발하는 대신 러시아는 북한의 참여를 독려하고 제어도 하는 남-북-러 3국 간 국제 프로젝트로 확대한 것이다. 프로젝트는 연해주 물류기지화, 남북철도를 복원하는 TKR-TSR 연결사업, 극동러시아 자원을 북한 및 남한에 공급하고 남북한 공동 생산품을 러시아, 유럽 등에 수출하거나 남한의 생활필수품을 북한이 수입해 극동러시아 전역에 판매하는 내용 등 현재의‘ONE KOREA 프로젝트’와 대부분 일치한다.




장씨의 이러한 구상은 2000년 바레인ㆍ아랍에미리트 대사를 지낸 최필립 ㈜대현농수산 회장에게 처음 소개됐고, 최씨는 그 구상을 지인인 이한동 당시 국무총리에게 전했다. 이듬해인 2001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ㆍ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에 ‘극동러시아 개발위원회’를 만들기로 한 것은 사실상 장씨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이한동 총리는 장씨의 구상을 움켜쥔 채 극동러시아 개발위원회를 설립하는데 소극적이었다. 이수성 전 총리는 2001년 6월 연해주를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측근인 폴리코프스키를 만났을 때 교동도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다가 “그것은 원래 장석중 씨 것 아니냐”는 무안을 받기도 했다. 장씨의 프로젝트가 잠룡들의 대권 카드로 유용된 예다.



한ㆍ러 정상회담 후 푸틴 대통령 특보는 장 씨를 찾았고 그 해 4월과 5월 베이츄크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대표 일행이 장씨와 함께 두 차례나 교동도를 방문했다. 그리고 베이츄크 대표는 교동도 주민들 앞에서 “교동도 프로젝트가 러시아 정부 정책으로 공식 채택됐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같은 해 7, 8월 베이츄크는 북한을 방문, 군부 실세들과 휴전선 접경지역과 청주벌을 답사했다.



장씨는 그 해 9월 모스크바를 방문해 사할린 유전 개발 계약을 완료하고 곧바로 극동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 ‘극동러시아 개발위원회’ 창설식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극동러시아 책임자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막역한 폴리코프스키 푸틴 대통령 전권 대표에게 자신의 남ㆍ북ㆍ러 공동 프로젝트를 전했고, 이는 바로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이듬해인 2002년 4월 푸틴 대통령 극동 담당 보좌관인 봐오와슨은 정식으로 장 씨에게 모스크바 크레믈린 궁 초청을 연락해왔다. 극동러시아에 중국의 과도한 진출을 우려한 푸틴 대통령이 해법을 찾기 위한 요청이었다.




하지만 장 씨는 교동도 프로젝트에 따른 NLL(서해 북방한계선) 문제에 대한 한미연합사령부의 확답이 없어 모스크바행을 보류해야 했고 이후 그의 프로젝트는 수면아래로 잠겨버렸다.  



장씨의 한반도 프로젝트는 참여정부 들어 다시 세상에 나왔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기명 전 대통령 후원회장측과 이광재 의원 등이 관심을 보인 것. 이 의원이 줄기차게 폴리코프스키를 만나려 한 것도 장씨의 프로젝트와 무관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해찬, 김혁규, 이광재 의원 등 친노 인사들의 방북 행렬이 줄을 이을 때 그들의 보따리에는 어김없이 장씨의 프로젝트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ㆍ4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중 경협의 핵심적인 내용이 장씨의 프로젝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은 우연의 일치로 보기 어려운 대목이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후보측 인사들도 장씨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나들섬 구상’이 장 씨의 ‘교동도 프로젝트’의 축소판이라는 일각의 분석은 그래서 나온다. 이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GSI) 관계자 중에는 대선 후 장 씨 프로젝트의 전문을 알려고 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출범 초기 북한과 긴장 국면을 연출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 장석중 씨는 “평양이 아닌 북한을 진정으로 알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팀을 이뤄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 정권의 집권을 주시하는 북한과 첫 단추를 잘 꿰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 피상적으로 북한을 알고 설익은 정보를 갖고 북한을 대하려 하면 MB정부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게 장 씨의 설명이다.



장 씨는 북한이 이명박 정부에 뿔이 난듯한 행보를 취하는 것에 대해서도 “북한의 진심은 정치논리가 아닌 민족 대 민족으로, 민간 차원에서 경협을 하자는 것”이라며 “북핵 문제는 6자회담에 맡겨두고 민간 중심의 경제 교류에 중점을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원난과 원자재 부족, 달러 약세에 따른 수출 저조 등 경제 외적 여건이 어려운 국내 상황에서 북한은 그 위기를 넘어 동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주요 파트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이야말로 남북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장 씨는 강조했다.



 
입력시간 : 2008/04/22 14:01

출처
http://weekly.hankooki.com/lpage/cover/200804/wk200804221401338219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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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여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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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통령들은 자기고향에 대해 미련이 많은가 봅니다.


인지상정이지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영일만에 신항·인공섬… 포항, 세계를 부른다 블라디보스토크·니가타와 환동해 물류패권 다툼
조선일보 - 4시간 전
포항시 박재민 항만정책팀장은 "영일만 신항이 완공되면 포항은 동해안 최대규모의 항구로 전 세계 기업과 화물,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환동해의 물류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1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 신항 컨테이너부두 공사현장. 포크레인 등 중장비들이 컨테이너 하역장 부지 다지기공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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