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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8. 13:30
인터넷방송 와이텐뉴스의 전유경이라는 앵커가 변희재에 대해 '듣보잡'이라는 용어를 써가며 한마디 하셨네요.
근데 인터넷방송 와이텐뉴스도 내가 보기에는 '듣보잡' 같은데 아닌가요?
이건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고 서로 '듣보잡' 아닌가요?
별반 차이없어 보이는 '듣보잡'들이 마치 서부극 'ok목장의 결투' 처럼 서로 이름을 알리겠다고 혈투를 벌이는 느낌입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들의 사이트를 홍보해서 대박 치겠다고 말이죠.
이쯤되면 정말이지 서로 '듣보잡'끼리 상도의는 지켜야 되는 것 아닌가요?
'듣보잡'이라는 네티즌 속어까지 써서야.
하기사 초딩들은 뉴스가 귀에 쏙쏙 들어오겠네요. 익숙하고 쉬운 단어들이 난무하니.
서로 예의를 지켜가며 돈 벌어 먹읍시다 !!!
'듣보잡'들은 그렇다치고 요즘은 이름께나 있는 사람들도 이 틈을 타서 노이즈마케팅하느라 눈코 뜰새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
노무현전대통령이 서거하기 전 검찰조사 받으러 갈 때 '노무현은 현정부와 검찰의 희생양이다' 라고 외치시던가 하는 그런 용기를 보였더라면 아주 제대로 대박이었을텐데 말이죠.
너무 속보이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변희재, 나더러 '듣보잡'?.."전유경, 공개토론 맞짱 붙자"40분전 CNBNEWS
...빅뉴스 대표가 '듣보잡' 조롱을 한 '와이텐뉴스' 전유경 아나운서의 조롱에 발끈해 공개토론을 제안해 화제가 되고...하고 싶다. 일대일로 맞짱토론을 벌이자"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전유경 아나운서가 변 대표의 요청에 응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