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9. 5. 16. 10:04

신동엽 한 때는 최고의 엠씨였으나 요즘은 하는 프로마다 반응이 별로 신통치 않다.

왜 그럴까?

누구는 신동엽을 받쳐주는 콤비의 부재에서 그 이유를 찾기도 하는데, 제가 주목하는 것은 가진자로서의 신동엽입니다.

신동엽의 재력과 최근의 행보가  대중들로부터 배척 내지는 배신감을 느끼도록 함으로써, 은연중 신동엽이 tv에서 하는 말과 행동이 가식처럼 인식되도록 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아시다시피 신동엽은 서울대출신의  mbc피디와 결혼했다. 

유재석이 같은 엠비씨의 그렇게 뛰어난 외모라고 볼 수 없는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했고, 강호동이 백수 출신이나 다름없는 일반인과 결혼한 것과 비교하면, 왠지모를 좋치 않은 감정을 불러일으킬수도 있다고 본다.

가령, '이제 신동엽은 우리들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닌 상류층 내지는 가진자다'라고.




또한 신동엽은 'DY엔터'의 설립자이자 이사이며 적지않은 지분을 가진 주주이다.

자기 이름을 딴 업체를 가진 사업가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일반시민들에게는 감히 넘볼수 없는 선망의 인물이 된 것이다.









최근에는 '아이젝스'라는 스프링을 장착한 기능성 신발사업을 일으켜 거의 대박수준에 이른 모양이다.

뉴스에 의하면 '미국의 최대 신발체인인 풋라커를 통해 미주진출을 확정 지은데 이어 이토추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일본시장 진출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정도면 가히 신동엽은 사업의 귀재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정말 하는 것마다 대박이니 일반인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아닐수 없다.





이 모든 일들이 신동엽을 기득권자, 가진자로 볼 수 밖에 없도록 하고 있으며, 역작용으로 본업인 개그는 하락을 하는 것은 아닐까.



 

전용홀더채택으로 귀차니스트에게딱~~~!!  이런 책갈피 봤어??

posted by 공릉역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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