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9. 5. 4. 11:02
요즘 김구라가 말아먹는 프로그램이 늘어나자 여기저기서 김구라에 대한 평가가 극을 달리고 있다.

정말 김구라는 블랙홀일까요?

오히려 김구라의 장단점을 파악하지 않고, 어떻게든 떠보려고 프로그램 살리려고 무차별적으로 기용한 피디들의 과욕은 아닐까요?


분명히 김구라는 장점보다는 오히려 단점이 많은 엠씨입니다.


그의 장점을 잘 살릴수 있는, 보다 적합한 프로그램에 기용되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유재석 김용만 강호동 등으로 대표되는 노련한  멀티플레이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김구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그점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을 것입니다.



최근의 김구라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잇단 폐지는 막무가내로 출연하는 김구라보다는(이미 그는 돈만 주면 출연하는것으로 유명?) , 그의 인기를 이용하여 막무가내로 출연시킨 피디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최근 나는 케이블에서 화성인바이러스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거기 출연하는 김구라의 역할이 좋아보입니다.


아주 적역으로 보입니다.  같이 엠씨로 출연하는 이경규, 김성주와 죽도 잘 맞고.


이렇듯 김구라는 조심스럽게 기용해야만 하는 예능인입니다.






요즘 예능프로그램이 폐지되면 출연엠씨들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억지스런 경우이다.


프로그램 폐지의 주 책임은 당연히 그 프로그램의 기획자이면서 연출자인 피디들이 져야 한다.


그들의 책임이 제일 크다.

어떤 프로그램을 보면 , 말도 안되는 경우도 많다.

폐지가 눈에 보일 정도로 프로그램의 포멧과 진행이 개판이다.

제작자들이 최선을 다한 다음에 출연하는 연예인에게 그 공과를 물어야 하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




물론 시행착오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

흥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망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은 당연지사이니까.








전용홀더채택으로 귀차니스트에게딱~~~!!  이런 책갈피 봤어??

posted by 공릉역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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