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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5. 17:52
번지점프하다 줄 끊겨 30대 사망
기사입력 2008-08-05 17:20 이현정 hjlee303@asiaeconomy.co.kr
전남 나주의 유명 유원지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30대 남성이 줄이 끊겨 추락해 숨졌다.
5일 오후 1시38분께 박모(36)씨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중흥골드스파&리조트 근처에 설치된 37m 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다 갑자기 줄이 끊기면서 바닥에 떨어졌다.
박씨는 바닥에 깔려 있던 에어매트 모서리 부분에 떨어졌다 튕겨 다시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번지점프 줄이 박씨의 발목 가까운 부분에서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 천안의 제약업체에서 근무하는 박씨는 이날 회사 동료와 이곳에 놀러 왔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번지점프장은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 측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놀이기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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