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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3. 14:34
[SSTV|황인혜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3일 오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을 노리는 박태환이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박태환은 친누나와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취재진들 앞에 섰으며 "아는 누나"라고 장난스럽게 취재진들에게 소개한 뒤 유유히 출국장으로 향했다. 박태환은 아버지 박인호씨와 어머니 유성미씨 사이의 1남1녀중 막내다.
박태환의 친누나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6년 8월에 열렸던 팬 퍼시픽 수영 챔피언 십에서 매니큐어 바른 손톱
이 화제를 모았을 당시 박태환이 "운동이 잘 안되면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매니큐어를 바르면 괜찮을 거 같아서 친누나에게 부탁해서 투명 매니큐어를 발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태환누나'가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태환은 이날 공항에서 "쏟아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들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메달보다 기록에 역점을 두고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 수영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올림픽선수촌에 도착해 방 배정을 받은 후 곧바로 현지적응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의 새이름 S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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