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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김경문 한화 감독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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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 13:08
강릉김씨라고 합니다,,,,
강릉김씨는 경주김씨 계열이고,,,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직계 자손들이라고 하네요,,,,
아,, 김춘추라,,,,
김춘추는 일본서기에서 "용모와 얼굴이 곱고,, 말을 잘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니,,
곱다는 표현은 주로 여성들에게 쓰는 말인데,,, 김춘추의 외모가 곱다고 했으니,,,
뭐라고 할까,, 어느 정도 여성적인 면이 있었나보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용모가 아름답고 쾌활하게 담소하였다",,, 이 역시 성인 남성에게는 잘 쓰지 않는 표현 아닐까 한다,,,,
그만큼 외모가 정말 여자처럼 아름다웠던 모양이다,,,,,
당의 황제 태종은 김춘추의 풍채를 보고 "신성한 사람이라 부르며 시위로 삼으려 했다"고 나와 있는 것을 보니,,,
역시나 같은 남자들에게도 어필하는 뭔가가 있었나 보다,,,, 여기서 시위는 요즘 말로 하면 비서나 경호실 직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삼국유사에는 굉장한 대식가로 나온다,,,, 하루에 쌀 여섯 말, 술 여섯 말,, 꿩 10마리를 먹었다고 나온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보아,, 실제 요즘처럼 귀엽고 잘 생겼다기 보다는,, 대식가 답게 풍채 좋은 사람이었다고도 하고,,,
하여간 ,,,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