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관영역(感官領域)의 자극으로 하나의 감각이 다른 영역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현상.
본래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감각인상(感覺印象)의 종류(모달리티)와, 그 원인이 되는 물리적 자극(시각에서의 가시광선, 청각에서의 음파) 사이에는 1대 1의 대응이 있는데, 때로는 이 원칙에 반하여 음파가 귀에 자극될 때 소리를 들을 뿐 아니라 색상을 느끼는 수가 있다. 이것을 색청(色聽)이라고 하는데, 이때 색상이 변하면 들리는 소리의 음정도 변한다. 그 밖에 후각과 함께 색상을 느끼거나, 글씨를 보고 냄새를 느낄 때도 있다.
이와 같은 감각의 모달리티의 경계를 넘어선 감각현상이 공감각인데, 공감각에는 2차감각이 현실적인 경우와 기억 표상적(記憶表象的)인 경우, 또는 단순한 사고에 그치는 경우 등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이런 소질이 없는 보통 사람도, 특수한 실험 조건 아래서는 다른 양상의 감각간에 상호 영향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상호영향을 통양상적 현상(通樣相的現象: intermodale Erscheinung)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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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미헤븐 GIMME HEAVEN" 이란 영화를 봤다
공감각자 에 대한 내용이였는데 영화를 보는내내
저런일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가지면서 영화를봤다.
놀라운건 정말 저런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사실..
23명당 1명꼴로 경험하고 있다는 통계를 보고 놀랐다.
글을 볼때마다 글자가 다른 색깔로 보인다면?
소리를 들었는데 맛이 느겨진다면 ?
물건을 만졌는데 색깔이나 모양이 떠오른다면..?
흥미로운 이야기다 .. 국어책에 나오는 공감각적표현
이란건 정말 있는 얘기였다. .... 푸른종소리 ..
음악을 들으면 그 음악이 그림으로 보인다면 ..
정말 재미있을것 같다. ..
이것이 예술 아닐까?
우리가 아는 추상화가들은 어떤 것을 (그것이
보이는 것이던 아님 들리는 것이건 간에) 자기만의
세계로 받아들여 재해석 해서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낸다.
그래서 보는 사람은 난해하기 마련이다 .. 혹시 그들은
공감각 자가 아닐까.. 남들은 못보는 세계를 그들은
보는걸까???? 보고싶다 .. 다른 세계를 보고싶다 ..
사랑은 어떤 느낌일까, 뜨거울까 달콤한 냄새? 무슨색일까.. 그럼 이별은? .. 내이름은 무슨 맛일까 새콤달콤한
토마토케첩 일까 썩은 계란 냄새일까.. 비가 오는데
물의 촉감을 느끼면 꽃이 보이는 사람은 어떨까
비가 내리면 꽃이 떨어지는거겠지 ..
칸딘스키 -구성VII
-칸딘스키는 공감각자 였다고 한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어떤 공감각 자는 이 그림을 보면 음악이 들린다고 한다 ..
인간은 참 신비한존재 .
출처
http://minihp.cyworld.com/40092908/222681395
... 맛을 느끼는 공감각자를 미국과 유럽에서 10명 ...
김미해븐 (ギミ- ヘブン: Gimme Heaven, 2005)
- “흑백 숫자를 컬러로 본다”
- 동아일보 IT/과학 2008.05.30 (금) 오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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