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8. 7. 12. 19:04
가게 풍경이 변한게 없군요...


 
주소
신촌 지하철역 근처. 1.2번 출구
현대백화점 시계탑 옆 골목안
분위기
기타
주요메뉴
수제비.4천원

전 신촌에 8년을 살았어요.

처음 이사 왔을때 후배가 처음으로 소개 해준 곳이예요

후배는 학교다니면서 문턱 달도록 다녔다고 했어요.."얼마나 맛있길래"..생각했죠

기대를 무진장하고 갔어요.좀 허름하고 좁았어요.사람들로 꽉~ 찼어요

후배랑 먹으면서 전..."맛있긴 한데...뭐..문턱 달 정도는 아니네'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그 다음날이였어요

눈 뜨자마자 정말 눈물 날 정도로 그 집 수제비가 생각나는 거예요

출근해서도 계속 생각나서 퇴근하지마자 쒱~ 먹으러 갔어요

정말 살것 같았어요..ㅎ...그리고 전 며칠을 매일 먹었어요........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은 매일까지지는 아니지만  자꾸 수제비가 생각나지요

그리곤 생각합니다..." 수제비도 중독성이 있군" 하고요^^


..자리가 없어 전 기다려야 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아줌마의 수제비쇼?를 감상했죠..정말 빠르게 수제비를 넣으시더라고요^^

육수는 소뼈를 이용한다고 하십니다


..뒷쪽으로 수제비 반죽이 가득해요..이 분량이면 점심 시간 뚝딱이래요^^


......자리에 앉았어요

......반찬은 두가지...깍두기와 단무지!!....이거면 충분합니다

......혼자 먹어도 깍두기를 더 달라고 할 정도로 맛있어요



....와~~~`` 드디어 나왔어요^^

....제 얼굴엔 벌써 미소가 가득~합니다



....바빠서 한동안 못먹었어요.......

....넘 그리웠어요......



....국물부터 먹고 싶었어요,,

...'그래..이제야 먹는구나'............'그리웠다'

....국물맛은 일반적인 멸치육수가 아니예요...정말 수제비에서도 깊은 맛을 느끼게 하죠



...수제비를 좀 보세요^^..정말 얇죠?....먹으면 그냥 쑥~```부드럽게 넘어가요


...뭐 다 얇지는 않아요...살짝 도톰한 수제비는 쫄깃함을 더하죠


...거기다가....깍두기를 넣어 먹으면....하하............```````` 즐겁죠^^


...이렇게 수제비 하다가 절 웃게도 하고 좀 괴롭게 (?) 하기도 합니다^^

...평범하지만 우리들곁에 항상 있는 음식이죠^^

...맛있게 드셔보세요^^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다녀와서..

먹으면 자주 가야만 한다는.........


출처
http://dory.kr/search/수제비

전용홀더채택으로 귀차니스트에게딱~~~!!  이런 책갈피 봤어??

posted by 공릉역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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