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9. 4. 22. 23:19

예전 저렇게 생긴 사람이 어떻게 인기를 끄는지 정말 이상했다.

거기다 영화배우이기까지 하니.

완전 촌놈에 실제도 촌에서 태어났다고 하고.



아마 가장 큰 인기의 요인은 임창정이란 이름이 아니었을까.

대부분의 사람이 그 이름을 듣고 외국가수인지 알았으니까.



정말이지 임창정은 계속 가수를 해야했었다.

그 얼굴로 영화배우를 할려면 연기파여야 하는데.



임창정영화를 보면 나는 임창정이 맡은 역할에 몰입해서 영화를 볼 수가 없다.

그가 맡은 배역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임창정이란 연기자만 보인다.

정말이지 이상한 배우다.  전혀 영화에 몰입할수 없게 만드는 유일한 배우같다.




영화 색즉시공에서 하지원과 연기하는 임창정.

출처
http://www.mediamob.co.kr/woodyh/frmView.aspx?id=76594






대박영화 색즉시공은 거의 로또인거 같다.   우연히 당시 상황에 맞아서 흥행한.

실력보다는 운빨.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렇다는 거다. 

색증시공 이 영화 요즘 케이블에서 맨날 틀어주는데, 임창정이 아닌 다른 연기자가 그 역할을 했으면 더 좋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의 연기에 아쉬움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영화판에서 놀다 망해먹고 가수로 돌아온 임창정. 그 앞날이 걱정스럽다.

과거와는 방송의 환경과 상황이 많이 변하여 그의 웃음이 안 먹히고, 노래도 별 반응이 없다고 하고.

이미 스타라는 닉네임은 붙어버려 쓸 돈은 많을텐데, 정작 돈은 따라주지 않을 것이고.

실력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우연히 찾아온 인기는 소리없이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은 것이다.




임창정!

강남에 좋은 집도 있고 하니, 너무 큰 욕심부리지 말고 중용을 유지하면서 방송생활하다 보면

점차로 인기가 회복될 거 같다.


나이도 있는데 이제는 예전처럼 까불지말고 진정성을 가지고 방송에 임하기 바란다.


특히나 영화쪽에서는 연기변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맨날 루저의 이미지만 가지고 영화할수은 없는거 아닌가!!!

전용홀더채택으로 귀차니스트에게딱~~~!!  이런 책갈피 봤어??

posted by 공릉역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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