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최근 캐나다, 하와이에 이어 지난달 30일 미국 LA공연이 시작 한시간 반 전 돌연 취소되는 등 연이어 파행을 빚고 있는 가수 비의 월드투어에 대해 다룬 MBC 'PD수첩(연출 송일준)'이 복잡한 공연 하청구조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17일 밤 방송한 'PD수첩'은 미국 LA 현지 취재를 통해 공연 제작사 스타엠과 LA 현지 기획사의 진실공방을 상세히 보도한 후 한 공연에 지나치게 많은 회사가 연관돼 있는 하청구조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방송에서 한양대 문화콘텐츠 학과 탁현민 교수는 "매니지먼트사가 공연판권을 제작사에 넘기고 제작사는 다시 이를 현지기획사에 되파는 과정에서 공연 제작비가 치솟는다. 이 비용은 관객에게 돌아와 입장료가 높아져 판매율이 부진해지는 악순환을 낳게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공연 제작을 담당한 스타엠 측은 △스탠딩 석 미확보 △무대에서 뿌리는 물이 빠지기 위한 워터풀 미설치 △리프트 설치할 수 있는 무대 구조 미설치 등을 이유로 LA 공연을 1시간 반 전에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스타엠 측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현지 기획사가 무대장비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도저히 비를 무대에 올릴 수 없었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 현지 기획사 대표 앤디 김씨는 "무대설치는 공연당일 오전까지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한국 스태프들이 가져 온 LED 스크린이 미국 쪽 안전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결국 공연이 무산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공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비디오 장비, 불꽃 등이 관객의 안전을 중요시하는 미 당국의 절차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것.

이처럼 스타엠과 현지 기획사는 아직까지 책임공방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8일 하와이 공연을 준비했던 현지 기획사인 클릭 엔터테인먼트도 스타엠을 상대로 공연 취소에 대한 소송을 낸 상태다.
이 밖에 비의 월드투어는 캐나다에서도 공연을 약 한달 여 앞두고 취소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한달 내내 비의 월드투어를 따라다녔는데 아무런 설명 없이 공연을 보지 못했다"며 "이번 같은 일은 비를 망치는 일"이라고 전한 한 일본 팬의 얘기를 통해 "월드스타를 키우기 위해 지금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지 점검해 볼 때"라고 전했다.

[비의 월드투어에 대해 방송한 MBC '피디수첩' 사진제공=MBC]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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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5)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기로 한 월드 투어 공연이 시작 직전 취소돼 미국 투어 전체 공연이 끝내 무산됐다.

LA가 미국 투어 5곳 가운데 취소되지 않고 남은 유일한 공연이고, 한인들이 많은 곳이라는 점에서 공연 성사에 만전을 기울인 비는 이번 취소 결정에 분루를 삼켰다고 한다.

투어 주관사인 스타엠은 이날 LA 현지에서 연합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근본적으로 현지 공연 기획사인 V2B글로벌의 자금 문제였다”며 “무대 설치를 위해 계약한 업체들이 돈이 지급 안되자 작업을 ’스톱’했다. 부랴부랴 현금을 맞춰 12시간 만에 무대를 세팅해야 했지만 공연 당일 업체들이 계약금으로 받은 수표가 지급 거부되는 사태까지 발생해 조명 업체가 철수했다”고 밝혔다.

스타엠에 따르면 무대는 밴드가 설 곳도 없고, 돌출 무대가 휘어졌으며 영상이 강조된 공연인데 스크린을 세울 수 없어 공연이 불가능한 했다는 것.

게다가 LA시의 관련법에 따라 국내에서 공수해간 장비를 쓸 수 없었고 현지 프로덕션 매니저와 프로모터조차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공연 시작 3시간 전 LA시 안전 감시관으로부터 장비를 철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스타엠은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현지 티켓 판매가 부진해 공연이 취소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비 측과 현지 프로모터 모두 “1만2천석 중 스폰서 티켓까지 포함해 총 77%를 판매했다”면서 “티켓 판매가 부진해 공연을 취소했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스타엠 관계자도 “LA는 한인 등 아시아계가 많이 사는 곳인 만큼 설령 티켓 판매가 저조해도 여기까지 온 마당에 공연을 포기하겠느냐”면서 “비는 2주 전 이곳에 도착해 인터뷰, 기자회견 등 프로모션과 연습에 최선을 다했다. 심지어 한 곡이라도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다면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비의 월드 투어 미국 공연은 처음부터 법적 소송에 휘말리며 난항을 예고했다.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음반기획사 레인 코퍼레이션(Rain Corporation)이 지난해 12월 열린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레인’을 사용한 데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서비스권 소송과 향후 공연에 ’레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던 것. 그러나 지난달 21일 가처분신청은 기각됐다.

스타엠은 재판으로 인해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해 LA 공연만 제외하고 지난달 15일 하와이, 19일 애틀랜타, 23일 뉴욕, 27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일단 취소했다. 당시 스타엠 측은 올 가을에 이 지역 공연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여곡절 끝에 재출발 하려던 비의 공연은 하와이 프로모터의 소송 제기로 재차 제동이 걸렸다.

비의 하와이 프로모터인 클릭엔터테인먼트는 “비의 북미 공연 판권을 가진 레볼루션엔터테인먼트, 주관사 스타엠 등이 공연 시작 전 라이선스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50만 달러를 가로챘다”고 주장하며 현지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에 대한 소문을 바로잡기 위해 결국 비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달 25일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비는 “이제 미주 공연을 시작하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레인(Rain)이라는 이름과 프로덕션 문제로 공연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팬들과의 약속이 깨진 것에 너무나 속이 상한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프로덕션 문제로 자꾸 많은 루머들이 생겨나는데 많은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팬들을 위한 공연이 더 이상 차질을 빚지 않았으면 좋겠다. 차라리 다음 공연부터는 내가 기획하고 내가 직접 무대를 세워야겠다. 그럼 아무 문제 없겠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LA 공연 취소가 결정난 뒤 스타엠의 한 관계자는 “현지 공연기획사의 준비 부족으로 비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번 LA 공연 취소 사태로 인해 향후 비의 미국시장 진출 계획은 물론 다른 국내 가수들의 해외 진출 전략에도 적잖은 타격이 있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뉴시스】가수 (25)가 미국 공연을 연기한 것은 티켓이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하와이주 최대 일간지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는 14일(현지시간) 공연 프로모션 현지 책임자를 인용, 예정된 공연일 직전까지 판매된 티켓이 1500장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공연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클릭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15일로 예정됐던 공연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새 공연 일정에 대한 후속 발표는 미뤄지고 있다. 공연이 아예 취소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난무하는 상황이다.

현지 프로모션 책임자 대니 김이 신문을 통해 밝힌 공연 티켓 판매량은 1500장 미만이다. 클릭엔터테인먼트는 입장권을 2만장 이상 발행했다.

공연장인 알로하 스타디움 측이 판매 집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판매량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신문의 취재 결과 공연 연기 발표 당시인 12일 하루 동안 알로하 스타디움 매표소에서 판매된 티켓은 257장에 불과했다.

공연 직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미하기 그지 없는 판매량이다. 마이클 잭슨, U2, 롤링스톤스 등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 당시 판매 수일 만에 표가 동난 전례와 대비된다. 공연 티켓은 지난달 15일 판매를 시작했다.

하와이 공연은 미국 6개 도시 투어의 시작점이다. 따라서 출발부터 제동이 걸린 격이다. 하와이 공연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뉴욕, 새너제이 등의 공연 일정도 연기된 상태다. 마지막 일정인 30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본토 공연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와 V2B 글로벌도 나머지 공연이 파행을 맞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와 V2B 글로벌의 대변인 크리스티나 윤은 자세한 공연 연기 사유를 알지 못한다며 단지 공연 일정 조정상의 문제라고만 설명했다.

는 마이클 잭슨, U2, 마돈나 등의 공연 기획자를 대거 중용하며 관심을 모았었다. 공연 관람을 위해 일찌감치 현지로 온 일부 아시아 팬들의 금전적 피해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사진 있음>
엄성원기자 swum@newsis.com

엄성원(기자)

출처
http://209.85.175.104/search?q=cache:8CZL4iTVt20J: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3Farticleid%3D2007061608082479780%26linkid%3Drank_news%26type%3Dhour%26cate%3Dall%26rank%3D5+%EB%B9%84+%EA%B3%B5%EC%97%B0%EC%B7%A8%EC%86%8C+1500&hl=ko&ct=clnk&cd=1&gl=kr




“비는 자기가 가져온 커다란 비디오 스크린 없이는 공연할 수 없다고 고집했다”는 이유.

“비가 단 한 곡의 노래라도 부르고 싶어했다”는 비 측의 해명과는 다른 증언.

무엇이 진실이건간에 일이 잘 풀리면 좋겠네요.




가수 비(25)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비의 월드투어 공연 주관사인 스타엠은 현지 프로모터와 스태프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비 본인도 마찬가지다. 현장으로 헛걸음, 크게 실망한 팬들에게 “무대에 아무 것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공연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비의 육성을 담은 영상은 U튜브 등을 통해 세계로 전파된 상태다.

그러나 LA 현장의 프로듀서 마크 루소는 이같은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루소가 공연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e-메일과 공연 무대세트 사진 등을 뉴시스가 입수했다.

메일에서 루소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비록 비 측이 가져온 한국 기기들이 소방규정을 통과할 수는 없었지만 이미 조명, 음향, 세트가 완비돼 있어서 공연은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는 LA소방 당국의 전언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공연은 무산됐다. “비는 자기가 가져온 커다란 비디오 스크린 없이는 공연할 수 없다고 고집했다”는 이유에서다. “비가 단 한 곡의 노래라도 부르고 싶어했다”는 비 측의 해명과는 다른 증언이다.

그러나 루소의 반박에 대해 스타엠은 불쾌감을 표했다. 관계자는 “비의 공연은 영상이 중요하다. 스크린이 없다면 다른 모든 공연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다”면서 “본무대와 돌출무대의 높이가 다르고, 콘베이어 벨트 제작도 불가능했다”며 공연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소는 “비 측은 하와이에서 했던 것과 똑같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비는 전 세계에 걸쳐 일정을 취소해왔고 프로덕션을 비난해 왔다”고 성토했다. “이 사건은 또 다른 법정공방이 될 것이며 언론은 벌써부터 웃긴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또 다른 폭로를 예고했다

출처 : 뉴시스






한장에 40만원짜리라던데...

정말 몇장이 팔리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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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암산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