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보면 더 감흥이 밀려옵니다.
이 영화 요즘은 케이블에서 잘 안해주네요.
오랫만에 보고싶은데!!!
- 첨밀밀(甛蜜蜜, 1996)
- 드라마, 로맨스 | 111분 | 15세 이상 | 홍콩
- 감독 : 진 가신
- 출연 : 여 명, 장 만옥, 크리스토퍼 도일, 증 지위, 장 동조
- 줄거리 : 반복되는 헤어짐과 만남 - 아름답고 슬픈 사랑얘기소군과 이요, 그들은 본토를 떠나 돈을 벌기 위해 홍콩으로 찾아든 사람들이다. 소군은 홍콩에 도착한 뒤 어눌한 말투에 ... 더보기
- 멀티미디어 : 포스터
- 감독 : 진 가신
반복되는 헤어짐과 만남 - 아름답고 슬픈 사랑얘기
소군과 이요, 그들은 본토를 떠나 돈을 벌기 위해 홍콩으로 찾아든 사람들이다.
소군은 홍콩에 도착한 뒤 어눌한 말투에 숫기마저 없어 이래저래 고생을 하게된다.
그러다가 같은 본토 출신이지만 홍콩생활에 대해 잘 아는 이요를 만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소군은 홍콩에 정착하여 본토에 있는 애인을 데리고와 단란한 가정을 소박한 꿈을 가졌다. 반면, 적극적이고 야심만만한 이요는 돈을 벌어 크게 성공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돈 되는 일을 닥치는 대로 하고 그렇게 해서 벌은 돈을 은행에 돈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
이들에게는 본토출신이라는 점 외에도 등려군이라는 가수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둘은 이요가 모은 돈을 가지고 등려군의 테이프를 파는 노점상까지 차리지만 실패하고 이요는 애써 모은 돈을 날려버린다.
이런 계속되는 만남 속에서 소군과 이요는 서로 우정도 사랑도 아닌 미묘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소군에게는 본토에 두고온 애인이 있기 때문에 이들은 서로 좋아하면서도 쉽게 다가서지 못한다. 결국 소군과 이요는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난다.
소군은 본토의 애인 소정과 결혼하고 이요는 돈 많은 암흑가의 보스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미국까지 흘러든다.
서로를 마음 속에 담아두고 그리워하던 이들은 10년이 지난 뉴욕의 거리에서 재회한다.
그들이 좋아하는 가수 등려군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상점에 진열된 TV화면을 통해 흘러나오는 가운데.
영화 " 첨밀밀 "에서
장만옥과 여명이 자전거를 타면서,첨밀밀을 같이 부를때
그리고, 마지막 뉴욕에서
서로 재회를 하게될때 나오던 " 첨밀밀 "
장만옥과 여명의 활짝 핀 웃는 얼굴을 잊을 수 없다. 최근 들어 나이 반백에도 지치지 않고 할리우드에 진출해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액션배우 청룽(成龍.성룡)이 연이어 폭로한 스캔들과 가정사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 8년 사귀었던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다. 2. 부인 린펑자오(林鳳嬌.임봉교)와는 애정이 없다. 한편, 지난 5월 인기 영화배우 팡주밍이 위성방송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가 청룽'이라고 밝히며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던 어머니 린펑자오의 아픔을 드러냈다. 청룽의 불화한 결혼생활은 이미 알려진 바 있으나 청룽의 입으로 이러한 발언을 한 데 대해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3. 인기 가수 등려군과 스캔들 사실이다. 청룽의 스캔들은 줄곧 끊일 줄 몰랐다. 그동안 린칭샤(임청하), 관즈린(관지림), 장만위(장만옥), 류자링(유가령), 리자신(이가흔), 장쯔이 등 연령대를 막론하고 중화권 미녀 스타들과 염문설을 뿌렸다. 특히 지난 2001년에는 여배우 오기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네 살배기 딸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나이 50을 넘은 청룽이 갑자기 이같은 스캔들을 직접 밝힌 데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조작하는 것일가? 그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다반수다. 청룽의 현재의 인기로 이런 조작이 필요없다는 것. "청룽이 더욱더 진실하고 인간적인 자신을 찾고자 한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분석이다. 청룽의 인생사 50년, 사업이나 애정 기타 등등 남모를 비밀이 있을 것. 이런 비밀을 맘속에 묻고 산다는 것이 힘들었을 수도. 그 비밀이 터놓고 얘기하는 게 나쁜 일만은 아닐 것으로 사람들은 이런 솔직한 청룽의 발언에서 더욱 인간적인 청룽을 발견하고 그를 좋아할 수 있지 않을 가 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사진설명= 청룽과 그의 아들 팡주밍)
청룽, “등려군과 스캔들 사실, 부인과 애정 없다” 왜 이걸 밝히나?
청룽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8년간 사귀었던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여자친구의 영향으로 한국문화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린펑자오는 대만의 차세대 배우로 촉망받는 여배우였으나 청룽의 아들 팡주밍(房祖名: 방조명)을 가지며 지난 1982년 은퇴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사이가 좋지 않아 린펑자오는 여러 차례 이혼을 결심했으나 아들 때문에 미국으로 이민, 지금까지 미국에서 살고 있다.
청룽은 '첨밀밀'로 한국에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덩리쥔(鄧麗君:등려군, 영어명 테레사 덩)과 70년대 말 '사랑없는 연애'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당시, 남녀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길거리에서 키스하는 것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처음에 그녀는 아마 이런 점을 좋아했을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애정도 없고 소중함도 모르는 나와 결국 헤어졌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