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8. 8. 7. 08:47

'황재원 낙태스캔들' 김주연, 미스코리아 박탈33분전 머니투데이

...과 낙태 스캔들에 휩싸인 2007 미스코리아 미 김주연(24)이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이같은 사실은 미스코리아 공식홈페이지을...제외됐다. ''낙태 스캔들은''은 지난2월 김주연이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축구선수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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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재원(27)과 낙태 스캔들에 휩싸인 2007 미스코리아 미 김주연(24)이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이같은 사실은 미스코리아 공식홈페이지을 통한 한 팬의 문의를 답변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대회 주최사인 한국일보사는 운영자 아이디로 글을 올려 "여러 상황 판단을 통해, 별도의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지는 않고 미스코리아 직을 물러나는 것으로 김주연씨 본인 측과 합의를 했다"고 공지했다.

주최측은 "본사에서도 김주연씨가 처한 사항이 개인적으로 매우 불행한 일이라 생각하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통해, 미스코리아를 주최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이에 관련된 협찬회사 등 여러 관계회사의 입장, 기타 사업적인 입장 등을 종합해서 판단을 해야할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항들 - 사건 전과 후, 김주연씨가 미스코리아로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부분, 본사와 협의없이 일어난 많은 일들과 그로 인한 유무형적 손실 등 - 에 대해서도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미스코리아 홈페이지에는 김주연에 대한 소개가 삭제됐고, 6일 개최된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전년도 수상자들이 참석하는 자리에도 제외됐다.

'낙태 스캔들은'은 지난2월 김주연이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축구선수의 만행'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김주연은 황재원과 8개월간 교제했고 임신 4개월 째라면서 "결혼을 약속했던 선수가 낙태를 강요하며 결혼을 거부하고 만남도 피하고 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이 사건은 양측의 진실공방으로 비화했다.

황재원 역시 이 스캔들 때문에 어렵게 단 태극마크를 스스로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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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대표 "황재원 김주연, 둘다 흙탕물에 빠진 것"

[마이데일리 2008.04.16 10:35:20]



[마이데일리 = 김미영 기자, 윤신욱 기자] 황재원(27·포항)의 에이전트 류재현 NJ스포츠 대표는 `미스코리아 구설수`로 또다시 언론에 황재원의 이름이 오르자 답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밤 늦게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마이데일리 기자와 처음 만난 류 대표는 "15일까지 김주연의 변호사가 합의금에 대한 결론을 연락해 주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 하루 전에 언론에 인터뷰가 공개돼 속은 느낌이다"며 "그동안 언론에 공개를 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려고 한 것도 앞날이 많이 남은 남녀가 좋지 않은 일로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고 지난 2월 황재원의 말 대로 최근까지 원만히 해결되고 있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사실 류 대표는 지난 1997년 실업 축구팀 할렐루야에 입단해 2년간 미드필더로 활약한 축구 선수 출신 에이전트. 1999년 할렐루야가 해체되고 호주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2004년 에이전트사와 연을 맺은 류 대표는 축구 선수 출신이기에 황재원의 이번 사건에 안타까워했다. "선수와 에이전트와의 관계를 떠나 나도 축구선수 출신인데 인터뷰가 이렇게 공개되고 지금처럼 기자를 불러 조목조목 해명하고 하는 모습에 양쪽 다 흙탕물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재원과 류 대표는 2004년에 처음 만났다. 당시 포항에 입단한 신인 황재원의 플레이를 눈여겨본 류 대표는 "황재원이 2년차 때 무릎부상으로 1년을 쉬었다. 당시 재활에 대한 의지도 강해서 서로 고민을 이야기하며 연을 맺었다. 결국 포항에 잔류했지만 오히려 우승컵도 들고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역시 이른 시간인터뷰를 예정한 류 대표는 2시간 가량의 고민 끝에 인터뷰를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 선수와 선배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류 대표는 현재 포항에 있는 황재원이 "여론에 휩쓸리면서 양쪽 가족과 보도를 통해 거론되는 주위동료들까지 피해가 갈까봐 그 부분에서 가장 큰 걱정을 해 인터뷰를 하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낙태스캔들과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황재원(왼쪽)과 김주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신욱 기자 uk82@mydaily.co.kr)







잘못된 만남이었네~~~



전용홀더채택으로 귀차니스트에게딱~~~!!  이런 책갈피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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