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바다에 떠도는 두 자매의 원혼
제보자로부터 한통의 이메일과 제보동영상을 받은 제작진
강원도의 한 동해바다 속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사체와 그 뒤로 보이는 의문의 형체가 찍힌 충격적인 영상이었는데..
제보자를 만나기 위해 제보동영상 속 동해 바다를 찾은 제작진.
그 곳은 ‘바다가 운다’는 뜻을 가진 울돌잠이라는 해안으로 제보자들로부터 이상한 현상과 의문의 형체를 보았다는 많은 목격담을 듣게 된다.
조사결과 오래전부터 울돌잠 구곡바위에서 억울하게 죽은 두 자매 귀신과 관련된 수많은 사고와 목격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바다가 운다는 뜻의 울돌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
그것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두 자매의 저주인 것인가?
# 핏빛 바다 울돌잠 해안에 숨겨진 진실은?
매월 음력 14일이면 바다 색깔이 붉어진다는 울돌잠.
울돌잠에 대한 제작진의 의문이 깊어진 가운데 동네무녀의 바다귀신을 달래는 해원 굿을 통해 사체를 찾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바다에서 들린다는 의문의 소리 실험을 하던 제작진은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음역대의 소리를 발견하게 된다.
한편, 울돌잠에서 또 다시 의문의 실종사건이 일어나고, 바다 탐사를 하던 중 또 다른 여자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계속되는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구곡바위에서 얼마 전 실종된 여자의 한쪽 신발이 발견 되면서 울돌잠 해안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죽음의 바다 울돌잠. 그 속에 가려진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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