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9. 6. 11. 15:41
꽃미남 배우다

입이 좀 큰 것이 흠이지만

그정도는 문제될 것은 없고.


아직 자신의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대배우로 자리매김 할 거 같다.













이미지동영상







조인성, 김현중, 김동욱, 천정명! 한국의 F4는 우리!





 

김동욱 사진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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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일본어: 花より男子 하나 요리 단고[*])는 가미오 요코가 창작한 만화이다. 슈에이샤의 격주간 소녀 만화 잡지인 《마가렛》에 연재되었다. 단행본은 1992년부터 2004년까지 36권으로 발행되었고, 완전판이 20권으로 발행되었다. 제41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줄거리

마키노 츠쿠시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평범한 중학교를 다녔지만 어머니의 허영심으로 명문 에이토쿠 학원에 입학한다. 도묘지 츠카사, 하나자와 루이, 니시카도 소지로, 미마사카 아키라는 에이토쿠 학원을 좌지우지하며 플라워 4, 줄여서 F4라고 불린다. 정의감이 강한 츠쿠시는 F4의 횡포에 화가나지만 조용히 지낸다.

어느 날, 산죠 사쿠라코가 F4의 리더인 도묘지의 옷에 주스를 쏟고, 사쿠라코는 이지메를 당한다. 사쿠라코를 안쓰럽게 여긴 츠쿠시는 F4에게 분노하고 도묘지에게 맞선다. 결국 츠쿠시의 사물함에 F4의 선전포고인 레드카드가 달리고 츠쿠시는 전교에서 이지메를 당한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츠쿠시는 좌절하기 보다는 본연의 정의감을 깨닫고 도묘지에게 맞서기로 한다.






꽃보다남자’, 한국시장 노크 ‘가을 개봉’
일본의 꽃미남들이 국내 영화계를 노크한다.

일본 영화 ‘꽃보다 남자’(감독 이시이 야스하루, 수입 누리픽쳐스)가 한국 개봉을 확정지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 전 세계 14개국5800만부 이상을 판매한 동명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지난 6월 일본에서 개봉 당시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16일 만에 관객 300만 명을 동원, 흥행수입 37억 9천만엔을 돌파하며 초고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꽃보다 아름다운 4인조 F4와 잡초소녀 츠쿠시(이노우에 마오 분)의 파란만장 스쿨 라이프를 다뤘던 원작에 이어 이번 영화는 F4의 리더 츠카사(마츠모토 준 분)와 츠쿠시의 위기일발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드라마나 만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본, 라스베가스, 홍콩에 이어지는 화려한 로케이션을 과시, 볼거리를제공한다.

특히 원작이나 드라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츠쿠시와 F4의 ‘졸업 그 이후의 이야기’가 주요 에피소드로 등장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꽃보다 남자’는 2005년과 2007년 시즌 1, 2로 일본 안방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출연진과 제작진이 그대로 합류했다.

오는 8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아베 츠요시, 마츠모토 준, 이노우에 마오, 오구리 슌, 마츠다 쇼타]



jaeni0224@gonews.co.kr

2008.07.18 15:1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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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한국판 꽃미남 스타 후보!
CNBNEWS  기사전송 2008-07-25 08:06 | 최종수정 2008-07-25 08:06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올 여름 여심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로맨틱 블록버스터 <보다 남자>가 네티즌을 통해 본 ‘한국판 남’의 캐스팅 리스트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설문은 7월 14일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세기의 미남 <보다 남자> 한국의 F4는 과연 누구?"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화와 브라운관을 장악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판 미남 스타들이 후보에 올라 네티즌의 열띤 참여가 이루어졌다.

조인성, 김현중, 김동욱, 천정명! 한국의 F4는 우리!

F4의 리더이자 ‘까칠한 로맨티스트’ 츠카사 역으로는 거친 매력이 돋보이는 쟁쟁한 스타들 중 과반수가 넘는 62%의 지지율로 <발리에서 생긴 일>의 까칠한 부잣집 도련님 ‘재민’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조인성’이 뽑혔다.

‘츠카사’ 역에는 장근석, 정일우, 빅뱅의 ‘탑’ 등이 후보에 함께 올랐지만 조인성의 카리스마를 뛰어 넘지는 못했다는 평이다.
‘츠쿠시’를 두고 ‘츠카사’와 묘한 삼각관계를 이뤘던 자상한 ‘쿨가이’ 루이역에는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무심한 듯한 이미지로 SS501의 ‘김현중’이 51%의 지지율로 낙점되었다.

그는 이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엉뚱한 매력의 꼬마신랑으로 많은 누나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강동원, 지현우, 김기범 등이 함께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한편 ‘카사노바 댄디가이’ 소지로 역에는 동안의 외모를 가진 스타들이 박빙을 펼친 가운데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동욱’이 28%의 지지율로 떠오르는 댄디가이 임을 증명했으며, ‘터프한 카리스마’ 아키라 역에는 영화 <강적>에서 탈옥수 ‘이수현’역을 맡아 그만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천정명’이 49%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꺅~ 남들 다모였네. 완전 대박!" 조인성, 김현중, 김동욱, 천정명 등 네 명의 매력적인 배우들이 모여있는 모습만으로도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번 설문은 배우들의 인기만큼이나 많은 네티즌들의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EUN’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꺅~ 훈남들만 다 모였네. 대박!"이라며 ‘남 설문’에 관심을 보였으며, ‘해피라이브’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그림이 정말 좋구먼..흐흐"라며 남 설문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국판 남의 가상 캐스팅 설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다 남자>는 8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여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 CNB뉴스 차영환 기자 www.cnbnews.com









커피프린스 “마이~찬” 김동욱과 진솔토크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인기가 대단하다. 매주 수요일이면 '커피프린스 1호점' 키워드는 검색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흔히 인기있는 드라마들이 그렇듯 요즘 이 드라마를 모르면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로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공유와 윤은혜의 사랑법을 제외하고 이 드라마의 인기비결을 꼽자면 대거 등장하는 '꽃미남'에 있다. '커피 프린스'에서 일하는 귀여운 바람둥이 진하림(김동욱씨), 냉소적이고 과묵한 노선기(김재욱씨), 무식하지만 정열적인 황민엽(이언씨). 이 3명의 '꽃미남'들이 드라마 인기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이면 어린 소녀들을 비롯해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꽃미남' 삼인방 중 귀여운 바람둥이 진하림(김동욱씨)이 도깨비뉴스에 포착되었다. 윤은혜에게 '마이~찬'이라 외치며 귀여움을 발산하는 진하림(김동욱씨). 매회 네티즌들은 진하림의 귀여운 매력에 넋을 놓는다.

인터넷상에는 "귀여운 바람둥이 연기 너무 리얼하네요", "매주 누나들 마음을 설레게 해도 되는건가요", "진하림은 신기한 마력을 지닌 배우인듯", "마이찬 대사가 귀에 감겨서 떠나질 않네요" 등 김동욱의 매력에 푹 빠진 네티즌들의 애정어린 메시지가 가득하다.

지난 1일 서울 홍대의 한 카페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에서 귀여운 바람둥이 '자뻑하림'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동욱씨를 만났다. 83년생으로 25살인 김동욱씨는 방송 화면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얼굴이 상당히 작았다. 남자로서가 아니라 여자와 비교해도 얼굴이 무자게 작았다.



- '커프'에서 '완소남' 진하림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인기 실감하세요?
"예전보다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는 편이니까요. 실감하고 있습니다"

- 인기가 급증하면서 팬카페도 많이 생겼는데요. 팬들의 반응도 잘 살피는 편인가요?
"요즘 바빠서 인터넷을 못하는 편이에요. 대신 동생이 저에 대한 모든 것을 모니터링 하고 있죠. 팬관리도 해주고, 연기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고… 현재 여동생이랑 둘이 살고 있는데 제 2의 엄마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요.
'커프' 전에 김동욱이라는 배우가 알려지지 않았을때 응원해주고 관심을 가져준 팬들이 만든 카페 '하루'라고 있어요. 그곳에는 가끔 글을 남기는 편이에요. 최근에 많은 팬카페가 생겼는지는 몰랐네요. 감사할 따름이죠"

- 드라마에서는 수다스럽고 장난기도 가득한 모습인데, 실제는 말 수가 없는 편이네요
"예전에 성격이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었어요. 그런 성격이 연기를 하는데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연기를 하면서 지금은 반대가 되긴 했죠. 아직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내성적인 편이에요. 그래도 가까운 사람들과 있을땐 진하림의 성격이 많이 나오죠"

- 귀여운 바람둥이 진하림. 평소에도 애교가 많은 편인가요? (네이버 팬카페 '라비빈스' 나영님 질문)
"여자친구한테는 애교를 많이 부리는 편인데요. 불행히도 현재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평소에 애교가 많은 건은 아녜요. 제가 애교떨면 친구들이 닭살 돋는다고 할걸요"


- 자뻑하림, 애교하림, 뽀뽀하림등 팬들이 지어준 애칭이 많은데, 그중에 특별히 애착이 가는 애칭있다면 하나만 꼽아주세요. (팬카페 '라비빈스' 바보팅구님 질문)
"딱히 고를 순 없는데요. 자뻑하림 재미있지 않아요? 드라마에서 얻은 애칭인데 가장 마음에 든다기보다는 가장 재미있는 이름인거 같아서요"

- 해외 커프 팬들은 김동욱씨에게 '게이보이'라는 애칭을 지어줬어요
"일본팬들이 '게이보이'라고 저를 부르더라고요. 정말 상상하지 못한 애칭이에요. '귀여운 바람둥이 설정인데, 왜 내가 게이인거지? 게이보이라는 애칭은 극 중 최한결이 들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했죠.
'마이~찬' 대사와 은찬에게 뽀뽀한 것 때문에 '게이보이'라는 애칭이 붙여진게 너무 당황스러워요. 일전에 출연했던 퀴어작품의 영향을 받은거 같아요"

- 커프에는 어떻게 출연하게 된건가요?
"이윤정 PD님이 케이블드라마 '램프의 요정'에 나온 제 모습을 좋게 봐주셨어요. 그래서 출연 기회를 얻을 수 있었죠"

- 커피프린스를 꾸려나가는 종업원들이 모두 개성있는 배역이잖아요. 진하림이라는 배역 외에 '와플선기', '민폐민엽' 등의 다른 배역이 탐나진 않았나요?
"글쎄요. 전부 개성있는 캐릭터라 누구가 되든 꼭 해보고 싶은 생각뿐이었거든요. 5명 중에 진하림이 가장 애매한 캐릭터예요. 귀여운 바람둥이 설정이 정말 애매하더라고요. 남자가 귀여운척 하는게 때론 꼴불견이잖아요. 적당히 귀여움을 표현하는게 정말 어려웠어요. 개성있는 배우들에 묻혀서 특징없이 밋밋해 보일 수 있고, 과하면 시청자들에게 부담스러울수도 있고… 연기 수위를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지 걱정 많이 했어요. 그래도 좋게 좋게 봐주시니까 안심이 되긴 해요"

- 아직도 연기를 배우는 입장인데요.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가 있다면요?
"'배우는 자만하면 안된다. 그러나 무대위에서 만큼은 자만해도 된다' 이 말을 떠올리며 자기최면을 걸죠. 입시를 준비하며 다닌 연기학원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이거든요. 무대위에 섰을때 만큼은 '내가 가장 훌륭한 배우다. 내 연기가 옳다'는 자신감을 가지란 뜻이죠. 저 자신조차 믿음이 없는 연기를 하게 되면 관객들도 공감할 수 없겠죠. 연기할때면 그 말을 항상 되뇌이죠. 그 순간만큼은 '내가 최고고 내 연기가 옳다'는 확신을 하고 표현을 해요"


- 유독 여자배우가 몇 없는 드라마인데요. 극중 카페에서도 남자종업원들만 가득하고요.
"남자들 밖에 없어서 그런지 현장이 굉장히 재미있어요. 비슷한 나이또래 배우들이라 모두 친하고요. 오히려 남자배우들만 많아서 윤은혜씨가 불편할 수 있겠죠. 윤은혜씨가 막내인데 오히려 저희들을 잘 챙겨줘요"

- 드라마에서 주문도 받고 커피도 만들어 보고 하잖아요. 실제 커피에 대해서도 많이 아는 편이에요? (팬카페 '라비빈스' 해맑음님 질문)
"커피를 안 마셔요. 좋아하지도 않고요. 드라마 하면서 '커피 많이 마셔야 하나? 커피에 대해서 많이 알아둬야 하나?'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더라고요. 함께 하는 배우들은 커피를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그 친구들을 통해 커피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긴 해요"

- 지난달 29일 생일이었는데요. 생일은 어떻게 보내셨어요?
"생일날도 여느날과 같이 촬영을 했죠. 윤은혜씨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 주셔서 촬영현장에서 배우들과 제작진들과 함께 조촐히 파티(?) 했죠. 홍일점 윤은혜씨가 현장에서 모두를 잘 챙긴다니까요"

- 처음에 연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된건가요
"고등학교때 연기와는 거리가 먼 이과 소속이었어요. 고2 되어서 정말 하고 싶은게 뭘까 고민을 많이 했죠. 어느 날 우연히 접한 영화 '킬리만자로'를 통해 연기의 매력에 빠졌죠. 바로 이거야! 하는 목표가 생겨버렸죠. 목표가 생기니 절대 놓칠 수 없더라고요. 고3 올라가면서 연기학원을 다니고 연기를 배웠죠"

- 예술계 사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재학중인데요.
"입학하고도 드라마, 영화 이쪽일을 하게 될 줄 생각도 못했어요. 연극원은 연극인을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 당연히 연극배우가 되겠구나는 생각 뿐이었죠. 영화나 드라마를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연기를 워낙 못했기 때문이죠. 그저 학점 펑크내지 않고 살아남는게 목표였어요"

- 학업과 연기활동을 병행하기 힘들지 않나요?
"현재는 다행히 방학이라 힘들진 않고요. 드라마가 초반분은 사전촬영을 했었기에 지난 학기는 무리없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었죠. 이제 한학기 남았어요. 졸업은 꼭 하고 싶어요"


- 연기경력 5년차예요. 공중파 드라마는 첫 출연이지만, 이미 많은 작품들을 했던데요.
"5년까지는 아니예요. 2003년부터 단편영화를 찍기 시작했는데, 연기경력으로 쳐주시네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소속인데요. 학교의 영상원과 작업하는 기회가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단편영화에도 많이 참여할 수 있었죠.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봐야죠"

- 그동안 맡았던 배역이 어느 하나 평범한게 없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배역이 있다면요?
"2006년 '머리위에 숯불'이라는 작품에서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소년 역할이었는데요. 특별한 대사가 없어서 감정을 표현하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내면연기라는게 이런거구나 많이 공부했죠.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예요"

- 연극배우가 될줄 알았다고 했는데, 영화 '발레교습소'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연이었어요. 단편영화 작업을 통해 친해진 스탭누나가 발레교습소 스탭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그 누나가 '경험 쌓는다 생각하고 오디션 한번 봐라'고 하더군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네. 볼게요' 대답하고 오디션을 봤죠. 그런데 덜컥 붙은거예요. 군대를 가려고 지원한 상태라 어떤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거든요. 뜻밖의 결과였죠. 내 인생에 찾아온 좋은 기회인지 모르고, 군대를 못가게 되는거네? 라는 생각을 먼저 했다니까요"

- 영화 '왕의 남자' 최종오디션까지 올랐다고 하던데요
"이준기씨와 저를 포함해서 4명정도가 최종오디션까지 올라갔어요. 이준기씨가 열심히 준비해 왔고 연기가 좋아서 된거죠. 영화 '왕의 남자'와 저는 인연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퀴어작품(동성애나 동성애자를 소재로 한 영화)에도 많이 출연하셨는데요. 퀴어작품 출연으로 인해 생겨난 고정 이미지(동성애자 전문배우)로 어려움은 없나요? (팬카페 '라비빈스' 세포님 질문)
"제가 퀴어작품들을 고집한건 아니예요. 기회가 와서 참여한 작품이 퀴어영화였던거뿐죠. 흔하지 않은 소재를 다룬 작품에 출연해서 그런지 저를 동성애자 전문배우로 보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실제 동성애자로 나온 건 1편 '후회하지 않아' 밖에 없어요. 퀴어작품에 출연해도 저는 이성애자로 출연해왔죠. 저는 이성애자입니다. 여자분들 사랑합니다"

- 동성애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특별한 편견은 없어요. 우리와 사랑하는 방식이 조금 다른 그들을 존중하고 이해해줘야하죠. 사랑하는 대상이 다른 것 뿐,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간혹 '김동욱 진짜 동성애자 아니야?' 하시는 분들 있어요. 저는 이성애자입니다"


- 실제 뵈니까 정말 마르셨어요
"드라마 시작하면서 살이 많이 빠졌어요. 4~5kg 빠졌어요"

- 영화 '아파트'에 틱 장애를 겪는 소년 역으로 출연했을때 상당히 말랐던거 같은데요
"당시 51kg이었어요. 근육도 없어야 하고 아파보이는 인물이었거든요. '아파트' 작품을 위해 한달에 9kg을 감량했죠"

- 한달에 9kg을 어떻게 빼셨어요? 다이어트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절대 비추천하는 방법인데요. 음주다이어트를 했습니다. 하루에 밥은 무조건 한공기 반을 먹었어요. 그 외에는 술을 마셨죠. 소주, 맥주, 양주 가리지 않고 마셨습니다. 술을 적당히 기분좋게 마시는게 아니고요. 술 마실 친구가 없으면 혼자도 마셨고요. 오바이트 할때까지 마셨어요. 속이 진정되면 또 마시고… 몸이 망가지는 다이어트법이예요. 근육이 전혀 없고 아파보이는 배역을 소화해야해서 택했던 방법이에요. 절대 따라하지마세요. '아파트' 작품 끝나고 3달 정도 술을 입에 대질 않았어요. 하하하"

-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는데 불편한 점은 없나요?
"현재는 소속사가 없긴한데요. 소속사만 없을 뿐이지 도와주는 형도 있고, 코디도 있고… 마음이 잘 맞아서 제가 하고 싶은거 원하는거 잘 알아주는 분들이 곁에 있어요. 회사만 없을 뿐이지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은 있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 연기자 길을 선택하고 나서 정말 힘들었던 적이 있다면요? (팬카페 '라비빈스' 해맑음님 질문)
"한순간에 모든게 물거품이 된 적이 있었어요. 하루에 벌어진 일은 아니고요. 한 3주라는 시간동안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어났던거 같아요. 영화 '왕의 남자' 최종오디션에 떨어졌을때 그래도 또 다른 기회가 올거라 좋게좋게 생각했죠. 당시 뮤지컬 공연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부상을 당해서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결국 하차했어요. 여기에 또 하나, 영화를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영화촬영이 무산되었어요. 제가 내세울건 연기뿐이었는데… 정말 한순간이었어요. 기회가 주어지기는 커녕 모두 물거품이 되어서 정말 힘들었죠"

- 반대로, 연기자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면요?
"매번 작품이 끝날때. 내가 잘해서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해냈다 끝냈다는 성취감과 보람에 기분이 좋죠"









- 가수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 노래를 열창하는 UCC가 한동안 인기였는데요.
"영화 '후회하지 않아'에서 팬들과 배우들과 콘서트를 했어요. 당시 무대에서 부른 건데요. 너무 민망해요. 그 오래된 영상을 최근 들어서 많은 네티즌들이 돌려보고 있다는 얘기 듣고 얼마나 민망해 했는지 몰라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기회가 보통 없잖아요. 당시 무대에서도 많이 떨었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음이 올라가지 않아서 실수도 했어요. 그래서 더 창피해요"

- 지난달 31일 극중 커피프린스 음악회에서 선보인 댄스가 인상적이었어요. 중고등학생 시절 동대문에 있는 쇼핑몰 무대에서 공연한 적도 있다던데요.
"친구들과 어울려서 춤추고 놀고 했던 건 그 나이또래의 놀이방법 중 하나였죠. 그렇다고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고요. 그저 친구들이랑 춤추며 어울리는게 좋아던것 뿐이에요"

- 닮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요?
"조니 뎁. 어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연기를 펼치는 배우라 닮고 싶어요"

- 도전하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요?
"그때 그때 탐나는 작품이 있으면 달려들어서 놓치지 않으려고요. 역할의 비중은 상관 없고요"


- 올해 개봉 예정인 '동거, 동락'에 소개 좀 해주세요.
"처음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꼭 하고 싶었죠. 커프의 진하림이라는 인물과 전혀 다른 인물로 출연하고요. 가정적으로 굉장한 아픔을 가진 역할입니다. 영화는 평범하지 않은 방식으로 가족과 사랑 이야기를 다뤘어요. 어떻게 보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거예요. 반전도 있답니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요?
"아직 준비중인 작품은 없고요. 성실하게 열심히 연기를 할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연극, 드라마, 뮤지컬등 가리지 않고 하고 싶어요 "
 

출처
http://www.dkbnews.com/?mn=news&mode=read&nidx=27256&do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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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릉역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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