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2009.01.09 14:05 from 분류없음
너무 도회적이고
이쁜 느낌



자연스러운 면이 부족해보인다












이미지동영상





소이현은 지난 16일 SBS 새 일일드라마 ...
400x753 - 335k - jpg
www.pulug.com
img.pulug.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홀딱벗고 샤워하다 자빠진 소이현 대역 ...
580x435 - 22k - jpg
blog.joins.com
소이현이 원래 모델인데
439x640 - 32k - jpg
kdaq.empas.com
i.kdaq.empas.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특히 1월 초 소이현의 미니홈피에 있던 ...
400x490 - 238k - jpg
www.pulug.com
소이현 섹시한 망사스타킹 신고 에로틱 ...
900x1350 - 911k - jpg
www.gplay.co.kr
이기적인 몸매 소이현 배가 너무 예뻐
450x648 - 106k
kr.blog.yahoo.com
img.blog.yahoo.co.kr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고유진과 소이현은 지난해 12월 결별, ...
361x398 - 422k - bmp
kdaq.empas.com
소이현
1024x768 - 203k
xrating.tistory.com
소이현, 연인공개 "남친 생각하면 눈물 ...
400x600 - 34k
blog.daum.net
:::: 드라마틱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
450x465 - 125k - gif
www.dramatique.co.kr
한예슬, 한지혜, 김빈우, 소이현, ...
450x332 - 155k - jpg
kdaq.empas.com
백화점에서 직접 본 소이현, 생각보다 ...
591x1710 - 238k - jpg
ezstock.kr
섹시한 소이현
576x432 - 105k
cawolf.tistory.com
소이현 화이브 미니 CF
780x584 - 37k - jpg
www.freeegg.kr
i.freeegg.kr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 심은진, 이진, 소이현, 한나, ...
520x374 - 85k - jpg
media.paran.com
[포토 / 죽음의 숲] 청순한 소이현
500x831 - 351k
peacepil.tistory.com
소이현의 이런모습 처음이야~, ...
253x216 - 15k
kr.blog.yahoo.com
... 씨가 촬영을 담당한 소이현의 이번 ...
600x535 - 304k - jpg
blog.empas.com








Name: 소이현 / So Yi Hyun (So Lee ...
500x750 - 75k - jpg
soompi.com
소이현 모바일 화보
545x640 - 230k
blog.daum.net
연기자 소이현이 여성의류 쇼핑몰을 ...
480x300 - 55k - jpg
kdaq.empas.com
i.kdaq.empas.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소이현, 이연희 클린앤클리어 CF
780x584 - 47k - jpg
www.freeegg.kr
i.freeegg.kr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 있는 민영 (김서형) 은 집에 아이 ...
480x320 - 50k - jpg
valley.egloos.com
소이현이 예쁘게 나와서 봤다 ...
359x400 - 27k - jpg
posity.egloos.com
... 땡땡이 팬티 보이네 소이현, ...
200x267 - 43k - jpg
search.allblog.net
소이현 모바일 화보집
470x718 - 50k
blog.daum.net
:::: 드라마틱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
350x473 - 77k - gif
www.dramatique.co.kr
up.dramatique.co.kr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소이현씨 이렇게 웃으실때 가장 ...
432x349 - 44k - jpg
fs21.tistory.com
mm.hot.empas.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소이현 : 화이트 재킷과 블랙 쉬폰 ...
583x656 - 115k - jpg
kdaq.empas.com
newsimg.nate.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배우 소이현과 가수 고유진이 최근 2 ...
400x272 - 100k - jpg
ezstock.kr
소이현은 최근 여성의류 쇼핑몰 '스 ...
400x623 - 309k - jpg
kdaq.empas.com
소이현 쇼핑몰
780x584 - 36k - jpg
www.freeegg.kr
고유진은 예전에 소이현의 K군으로 ...
471x417 - 216k
k.daum.net
소이현과 고유진이 2년 간의 열애 끝에 ...
426x311 - 50k - jpg
www.ahatv.co.kr
소이현 "섹시? 따라올 테면.
900x1056 - 67k - jpg
infotours.co.kr
소이현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스타일 ...
350x506 - 91k - jpg
kdaq.empas.com
photo-media.daum-img.net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신고
Posted by 불암산 트랙백 0 : 댓글 0
천추태후에서 연기 잘한다.

굿 ~~~

싹이 보인다...








이미지동영상









김소은 천추태후 떴을까?

주지훈 뮤지컬
1월 4일 KBS '천추태후'에서 김소은천추태후의 어린 시절 인 황보수 역으로 출연해, 당차고 강인한 면모를 흡입력 있게 펼쳐 화제. 어리고 여린 소녀의 외모에도 불구하고 김소은은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 연기를 선보였으며, 액션 연기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아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음.
자세히보기
'김소은' 최신뉴스
김소은, `당찬공주 & 발랄서민` 극 과 극 캐릭터로 눈길     스포츠코리아 | 2009.01.07 10:03
김소은, ‘꽃보다 남자-천추태후’ 종횡무진     고뉴스 | 2009.01.07 09:35
‘꽃남’ 구혜선 친구 김소은, 알고보니 채시라 아역     OSEN | 2009.01.07 09:20










김소은은 동글동글한 얼굴와 큰 눈으로 ...
470x436 - 37k - jpg
wind075.tistory.com
image.pubcorn.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샛별 김소은 "원빈 이야기들을 때 제일 ...
400x560 - 193k - jpg
gonews.freechal.com
goimage.freechal.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천추태후’ 아역 김소은, 당찬 연기
400x600 - 148k - jpg
gonews.freechal.com
... 의 대화에 주연배우 김소은이 밝은 ...
389x600 - 141k - jpg
spn.chosun.com
spn.chosun.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천추태후’ 김소은에 시청자 관심 ...
350x304 - 17k - jpg
www.kukinews.com
'천추태후' 채시라 아역, 김소은 관심…
450x450 - 54k - jpg
www.mydaily.co.kr
devnewsimg.mydaily.co.kr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천추태후' 채시라 아역, 김소은 관심…
500x752 - 183k - jpg
www.mydaily.co.kr
특별상-김소은
2092x1520 - 310k - jpg
sokcho.kcg.go.kr
...김소은의 활약이 주목된다.
470x313 - 25k - jpg
wind075.tistory.com
미소가 예쁜 김소은
400x450 - 193k - jpg
agorabbs4.media.daum.net
[포토] 김소은, '영화속 귀여운 얼굴 ...
417x600 - 167k - jpg
spn.chosun.com
김소은 선생님, 찬 양
236x336 - 33k - jpg
www.youngnak.net
... 박지영, 김소은, 오달수 (왼쪽 ...
500x334 - 211k - jpg
maggot.prhouse.net
두 배우의 팬이라는 김소은은 함께 ...
400x560 - 119k - jpg
gonews.freechal.com
gonews.freechal.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천추태후’ 아역 김소은, 탄탄
400x259 - 56k - jpg
news.jknews.co.kr
김소은.
437x522 - 46k - jpg
www.jooddang.com
... 김소은(가인의 동생 김가연)
500x711 - 250k
coe-jj.tistory.com
박지영-김소은, '우아한 모녀' 닮음꼴
506x400 - 45k - jpg
gonews.freechal.com
'리틀 채시라' 김소은, 당찬 카리스마 ...
395x382 - 46k - jpg
sports.chosun.com
sports.chosun.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천추태후` 채시라 아역 김소은 `2009 ...
304x359 - 17k - jpg
www.hankyung.com






신예 김소은, 김범 상대역으로 '꽃보다 ...
400x600 - 196k - jpg
sports.chosun.com
sports.chosun.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김소은, '꽃보다 남자' 구혜선 단짝 ...
332x520 - 94k - jpg
joynews.inews24.com
리틀하지원 김소은 ‘꽃보다 남자’ ...
400x602 - 145k - jpg
isplus.joins.com
isplus.joins.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김소은은 주위의 권유로 우연찮게 ...
510x364 - 110k - jpg
gonews.freechal.com
gonews.freechal.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포토]김소은, 관객과의 대화 ...
440x834 - 52k
star.moneytoday.co.kr
[필진] 당신의 생활도 느와르가 된다 ...
550x366 - 163k - jpg
www.hani.co.kr
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박지영, 김소은, ...
500x359 - 151k
ublog.sbs.co.kr
안방극장 달군 `당찬 황보수` 김소은 ...
550x300 - 37k - jpg
www.hankyung.com
www.hankyung.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 송강호 , 한재림 , 김소은 , ...
800x533 - 86k - jpg
movie.daum.net
movie.daum-img.net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 오달수 , 한재림 , 김소은 , ...
800x533 - 88k - jpg
movie.daum.net
김소은. NE. 강리연
514x340 - 76k - gif
boramedu.net
김소은
367x550 - 42k - jpg
www.koreanmovie.com
'천추태후' 채시라 아역 김소은, ...
395x382 - 46k - jpg
sports.chosun.com
김소은 2007-03-29
1600x1200 - 1314k - jpg
www.alric.org
여고생 배우 김소은
400x300 - 28k - jpg
gonews.freechal.com
천추태후 아역 김소은
2758x1904 - 1216k - jpg
blog.kbs.co.kr
... 이기우, 박기웅, 김소은, 이칸희
433x637 - 90k - jpg
garden.egloos.com
김소은.
435x559 - 55k - jpg
www.jooddang.com
www.jooddang.com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



신고
Posted by 불암산 트랙백 0 : 댓글 0
연기를 한다고 하는데

잘한 선택입니다.


일단 아나운서로서는 발음에 문제가 있었고 , 문제라기 보다 약간 특이한

그런 점이 연기자로서는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될 수 있고


예전 처음 봤을 때

이런 느낌이었음

저런 얼굴은

아나운서보다는 배우가 어울리는데.....


김태희보다 훨 나아보임...


신고
Posted by 불암산 트랙백 0 : 댓글 0
황정순, 도금봉, 문희, 김지미 등 60~70년대를 종횡무진했던 여배우들은 어느새 '전설' 로 남아 한국 연예계에서 영원한 별로 빛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는 여배우 중 '전설' 로 남을 여배우는 과연 누가 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나문희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천재" 다. 나문희 스스로는 아니라고 손사래 치지만 그녀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절로 탄성이 나온다. "역시 나문희는 천재야!" 라고. 나문희는 연기를 가장 연기답게 한다. 꾸밈없고 솔직하게, 진정성이 담긴 채로 거짓이 없다. 슬프면 슬픈만큼, 기쁘면 기쁜만큼 감정의 과잉이나 기복 없이 진솔하고 담백하다. 그래서 나문희의 연기를 보면 꼭 우리네 일상을 보는 듯 친근하고 익숙하다.


나문희는 표정만으로 연기를 하는 예사 배우가 아니다. 그녀는 눈과 코와 입과 몸짓으로 모두 연기한다. 철저하고 정확하게, 그러나 대단히 자연스럽고 여유롭게. 마치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그녀 존재의 일부인것마냥 나문희의 연기는 조금의 빈틈도, 흐트러짐도 없이 정갈하고 깔끔하며 담백하고 진솔하다. 그래서 나문희는 천재이고, 깊은 내면의 연기자이며, 눈 떨림 하나에도 전율을 줄 수 있는 진짜 배우다.


코믹과 신파에서 가장 자유로운 중견배우인 나문희는 [굿바이 솔로] 와 [거침없이 하이킥] 의 중간에서 아슬아슬하지만 신 들린듯한 줄타기를 행복하게 해 나가고 있다. 나문희가 걸어온 배우의 길이 화려하지 않지만 빛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김혜자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주인공" 이다. 그녀는 전성기를 구가했던 70~80년대나, 중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금이나 여전히 주인공이다. "주인공 아니면 안 한다." 던 김혜자의 말 속에는 배우로서 한 번도 꺾이지 않았던 자존심과 자신감이 녹아들어가 있다. 한 번도 '흐지부지' 한 캐릭터를 연기한 적 없는 그녀는 드라마 속에서 딱 김혜자만큼의 색깔과 개성으로 사람들에게 어필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김혜자스러워서' 사람들은 김혜자를 사랑했다.


배우로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80~90년대를 지나 2000년대에 들어 김혜자의 TV 출연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김혜자는 똑같은 캐릭터에, 똑같은 엄마 역할을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고, 결국 그녀는 자신에게 '딱 맞는 캐릭터' 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미덕을 발휘했다. 중견배우로서 드물게 '다작하지 않는' 김혜자의 거취는 언제나 배우로서 가져야 할 신중함과 고독이 묻어난다.


자주 만나기는 힘들지만 만나기만 하면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천상 배우로, 악녀부터 현모양처까지 모든 캐릭터를 아우르며 지금의 자리에 올라선 김혜자는 연기를 하면서도 '연기 같지 않은' 연기로 여전히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진짜 연기를 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고두심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엄마" 다. 오빠의 학업일을 돕는다는 핑계로 제주도에서 도망치듯 서울로 올라온 한 소녀는 이제 대한민국 대표 어머니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사람들에게 기억된다. [전원일기] 에서 김혜자를 끔찍이도 모시던 고두심은 세월이 지나 [목욕탕집 남자들] 에서 세 딸을 거느린 어머니가 됐고, 결국엔 [꽃 보다 아름다워] 에서 가슴에 빨간 약을 바르는 희생과 인고의 어머니가 됐다. 마치 한 여성의 성장기를 보는 것처럼 고두심은 그렇게 진짜 엄마가 됐다.


방송 3사에서 모두 연기대상을 받은 유일무이한 배우이자 [한강수 타령] 과 [꽃 보다 아름다워] 로 두 방송사에서 동시에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파란을 일으켰던 고두심의 업적은 그대로 한국에서 여배우가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예가 됐다. 고두심은 '배우 고두심' 이기 때문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끝끝내 배우로 남아있었기에 사람들의 추앙을 받았다. 그것은 몇 몇 작품의 실패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고두심의 존재감이다.


고두심은 여느 여배우처럼 예쁜 외모를 무기로 사람들을 현혹하지도 않았고, 수 많은 광고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이름값을 팔지도 않았다. 고두심을 발견할 수 있었던 곳은 언제나 카메라가 돌고 수 없이 이어지는 대사들이 부딪히는 그 곳, 감독의 큐 싸인과 스태프들의 땀방울이 흥건한 '드라마 현장' 그 곳 뿐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고두심은 눈물과 땀 냄새가 진동하는 그 '삶의 현장' 속에서 여전히 삶을 드러내보이는 배우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김해숙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열정" 이다. 그저 그런 배우가 될 뻔했다. 연기는 잘했지만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진 못했다. 이모, 고모로 늙어가 엄마가 되고 그렇게 세월에 휩쓸려 나갈 뻔 했다. 그러나 김해숙은 드라마 [가을동화] 로 자신의 모든 열정을 불태우며 중견배우로서 가장 성공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만의 '길' 을 열었다.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로지 보인 스스로의 재능과 노력으로.


[가을동화] 에서 심금을 울리는 내면연기와 함께 김해숙은 고두심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연기자로 사람들 앞에 당당해졌다. 언제나 캐릭터를 받아들면 "이 여자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이 여자의 젊은 시절은 어땠을까." 를 먼저 생각한다는 이 배우, 얼굴이 망가지는 건 두렵지 않아도 캐릭터가 망가지는 건 수치스럽고 두렵다는 이 배우는 예뻐 보이고 싶은 여배우 본연의 욕망을 초월해 진정한 배우로서의 '이상향' 을 발견해 냈다.


재능과 노력, 열정의 황금비율로 여배우로서는 드물게 나이 들어갈수록 절정으로 치달아가고 있는 김해숙에게 남아 있는 것은 아마 끊임없이 연기하는 배우로 살다 가는 것, 그리고 그렇게 '전설적인 여배우' 로 기억 되는 것 그 뿐일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배종옥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자존심" 이다. [무릎팍 도사] 에서 배종옥이 털어 놓았던 것처럼 그녀는 사람들에게 깐깐하고 도도한 '자의식 있는' 여배우의 상징으로 오랜 시간 인정받았다. 데뷔 초기 독특한 목소리 탓에 연기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그 목소리 자체가 배종옥의 심벌이 됐고, 따박따박 할 말 다 하면서 마치 지금이 아니면 못 할 것 같이 쏟아 붓는 듯한 폭포수 같은 까탈스러움은 배종옥의 '운명 공동체' 가 됐다.


배종옥에게는 남의 눈치를 보거나 시류에 영합하는 비겁함 대신에 여배우로서 간직해야만 하는 충만한 자의식과 자존심이 가득하다. 철저한 엘리트주의,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완전무결함은 세월이 흘러 사람들과 화해하면서 인간미까지 갖추게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배종옥에게 기대하고 발견하는 것은 시간조차 침범하지 못하는 '배종옥스러움' 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배우로나 사람으로나 배종옥은 배종옥, 그 자체로 아름답고 깔끔하다.


배종옥은 [무릎팍 도사] 에서 '스타' 가 되고 싶다고 강변했지만, 배종옥은 스타 이전에 배우이며, 배우 이전에 전설이다. [꽃 보다 아름다워] 에서 엄마와 손을 마주잡고 눈물을 흘리던 억척 큰 딸은 [내 남자의 여자] 에서 처절한 치정의 극단을 보여줬고, [천하일색 박정금] 에선 여성으로서의 자의식과 인간미를 모두 포용한 진짜 배우로 성장했다. 이것이 바로 '전설적인 여배우' 로 남을 배종옥의 현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채시라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불패(不敗)" 다. 채시라는 연기자로서 단 한 번도 대중과의 교감에 실패한 적 없는 불패의 배우다. 몇 번의 삐걱거림은 있었어도 그것이 채시라의 드라마 그래피를, 더 나아가 채시라의 커리어에 상처를 주지는 못했고 그 삐걱거림조차 연이은 후속타의 대 성공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은폐하는 것이 바로 채시라였다. 채시라는 배우로서 자신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를 가장 잘 아는 천상 배우다.


시청률 '불패' 의 배우답게 채시라는 장르를 불문하고 항상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사극이면 사극, 시대극이면 시대극, 트렌디면 트렌디, 멜로면 멜로 채시라에게 불가능한 작품이나 영역은 없었고 작품 자체의 장르적 결함자체도 채시라를 만나게 되면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면서 채시라는 성장했다. 어떤 빈틈도 허용치 않는 완전무결한 청정함을 자랑하면서.


채시라는 '사랑스러운 배우' 는 아니었으나 '멋진 배우' 였다. 채시라의 등장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채시라의 말 한마디는 사람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다.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한 순간에 폭발시켜 버리는 과잉된 감정의 자의식을 채시라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배우로서 자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채시라의 연기에 '전율' 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수록 채시라는 조용하고 천천히 전설적인 여배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김희애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완벽함" 이다. 사생활과 연기를 통틀어 여배우로서 가장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희애는 나이가 들어 갈수록 더욱 멋스러워져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롤 모델' 로 성장했다. 배우로서 김희애가 제시한 것은 작품과 연기력 뿐 아니라 '김희애 스타일' 그 자체였다. 가장 우아하게, 가장 고고하게, 가장 도도하게, 그렇게 김희애는 젊어지는 대신 멋스럽게 늙어가는 길을 선택했다.


[아들과 딸] 에서 뭇 여성들의 질곡의 삶을 대변했던 김희애는 [완전한 사랑] 으로 신파의 끝을 달렸고, [내 남자의 여자] 에선 누구도 말리지 못하는 '40대의 불 같은 사랑' 을 표현했다. 배우 김희애는 기본적으로 정확한 발음과 계산된 연기로 무장되어 결코 '해체 불가능' 한 연기파이며, 그것이 줄곧 연극톤의 과잉으로 이어질 때에도 김희애답게 소화함으로써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덴 조금도 실패함이 없었다.


20대부터 줄곧 유지해 온 김희애만의 개성은 가볍고 유쾌하기 보다는 무겁고 진중했다. 젊은 나이에 간직했던 배우로서의 진지함은 40대로 접어든 지금에 중견 배우다운 진중함과 고독으로 발전해 사람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세월의 흔적 속에서 더더욱 영롱한 영혼을 발견케 하는 아름다움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가벼움과 거리를 멀리 했기에 진지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그 이름, 그 이름이 바로 배우 '김희애' 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최진실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최진실" 이다. 최진실은 그 어떤 키워드로도 설명할 수 없는 자기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다. 90년대에는 좌중을 압도하는 스타로, 2000년대에는 '40살의 트렌디 드라마' 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전천후 연기자로 탈바꿈한 그녀는 난잡한 사생활이나 스캔들조차 '최진실' 이기에 용서받았다. 가장 최진실다운 방법으로, 가장 최진실스러운 이미지로.


최진실은 조성민과의 이혼 이 후, 과거 최진실을 상징했던 소비지향적임, 사치스러움, 현대여성의 트렌디함, 발랄하고 똑소리 나는 큐트함을 모두 외면하고 철저한 '생활형 연기자' 로 임팩트를 줬다. 그렇게 그녀는 20대의 '아이콘' 에서 40대의 '아이 엄마' 로 돌아오는 동시에 과거 사람들이 자신에게 기대했던 모든 이미지들을 전면에서 부정하고 배신하는 것으로써 과거의 영광을 다시금 회복할 수 있었다.


최진실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더 이상 없을 때 원하는 것을 만들어 냄으로써 생존 본능스러운 자기 방어적 영역을 구가했고, 그 영역 속에서 새로운 '최진실 월드' 를 창조했다. 결국 지금도 최진실은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충성을 바탕으로 변함없이 최진실 월드 속에서 배우 최진실로 남아있다. 역사평론가 강준만의 말처럼 최진실은 그 어떤 클로즈업에도 이그러지지 않는 오밀조밀함과 단단함을 자랑하며 한국에서 유일무이한 '최진실 신드롬' 을 현재 진행형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김혜수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당당함" 이다. [무릎팍 도사] 에서 하희라가 말했던 것처럼 김혜수에게선 범접할 수 없는 스타로서의 비범함과 배우로서의 아우라가 풍겨져 나온다.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김혜수의 스타일은 육감적인 몸매와 센스있는 패션만으로는 절대 완성될 수 없는 '오직' 김혜수이기에 완성 가능한 김혜수 스타일의 카리스마다.


김혜수는 어느 영화제, 어느 행사, 어느 자리에 있어도 당당하고 여유롭다. 짓궂은 농담을 "하하하" 웃으며 넘겨버리는 호탕함에, 등장 자체만으로 스크린을 압도해 버리는 존재감까지 김혜수는 배우와 스타로서 가져야만 하는 미덕을 한 몸에 간직하고 있다. 그것이 때때로 너무 강해 청소년기의 과도한 자기 절제를 유발시키기도 했고, 20대의 배우 김혜수를 줄곧 옥죄어 버리는 초자아적 불안증을 파생시켰다 할지라도 30대에 들어선 김혜수는 그 조차도 극복해내며 자신이 이룩할 수 있는 또 다른 경지를 발견해냈다.


평상의 당당함과 비범함에도 불구하고 과거 배우로서는 머뭇거릴 때가 많았던 김혜수가 30대를 넘어서며 배우와 스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사로잡을 수 있었던데에는 김혜수만이 간직하고 있는 고민과 생각, 자기 억제의 두려움까지도 당당하게 부딪혀 깨트려버리는, 배우로서의 자신감과 존재감이 살아 숨쉬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전도연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도전" 이다. 영화 [접속]으로 스크린에 데뷔 해 [밀양] 에 이르는 시간까지 전도연은 여배우가 어떤 길을 걸어야 하고, 어떤 연기를 해야하는지를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제시했다. 물론 쉬운 시간은 아니었다. 처음부터 전도연은 오해와 의혹의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던 사람들의 편견과 처절하게 싸워야 했고, 그 싸움의 현장 속에서 배우로서의 아름다움을 쟁취해야만 했다.


전도연은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질지를 고민하기 이전에 자신을 어떻게 새롭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골몰했다. 연기에 골몰하는 과정 속에서 전도연은 청춘 스타가 누려야 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배우로서는 그 어떤 여배우보다도 '모범 답안' 에 가까운 정답을 내 놓았다. 전도연은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커버했고, 종국에는 약점조차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관객과 소통했다. 그 소통의 과정은 배우 전도연이 '여왕' 으로 성장하는 '성장기' 의 역사로 기록된다.


충무로에서 영원한 '티켓파워' 를 손에 거머 쥔 전도연은 어느새 'Only 전도연' 으로 성장했고 '칸의 여인' 으로 세계에 발을 들여놨다. 그러나 '충무로의 여제' '영화의 여왕' '칸의 여인' 등의 거창한 수식어와 관계 없이 전도연은 '전도연' 자체만으로 전설이 됐다. 마치 그녀의 영화들이 전설적인 영화들로 자리잡은 것처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심은하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신비" 다. 처음 TV에 등장했을 때, 심은하는 일개 신인 여배우에 불과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보여줄 것은 보여주고 보여주지 않을 것은 보여주지 않는 방식을 통해 신비스러운 '심은하' 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심은하는 절대적으로 인간 심은하가 아닌 '배우' 심은하로 관객과 소통했고 그것이 곧 심은하를 전설로 만들었다. [온에어] 의 장기준의 말처럼 심은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기 이전에 동경하게 만들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로 처음 스크린에 발을 들여 놓았던 심은하는 [미술관 옆 동물원]과 [텔미 썸씽] 으로 심은하 파워를 입증했고 [청춘의 덫] 으로 절정의 인기를 맛 봤다. 그리고 그 절정의 순간에서 그녀는 한치의 미련도 없이 연예계를 은퇴했다. 사람들의 열렬한 구애와 열광에도 불구하고 심은하는 미동 조차 하지 않고 대중 앞에서 사라지는 꼿꼿함으로 영원히 신비스러운 여배우로 남게 됐다.


때때로 심은하는 '컴백설' 과 '유세설' 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신비스러운 자태를 유지하며 여배우로서의 생을 마감하고 있다. 최고의 자리에서 스스로 '종말' 을 고했고, 그것으로 '종말' 을 '전설' 로 바꿔버린 심은하는 어쩌면 이미 현존하고 있는 진짜 전설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우 김희선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스타" 다. 김희선은 불 같이 타올라 불 같이 사그라졌지만 그 뜨거움과 강렬함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집어 삼켰다. 나오는 드라마마다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했고, 하고 다니는 악세서리는 그 다음날이면 대한민국 최고의 유행 아이콘이 됐다. 인터넷과 핸드폰이 아직 생소하던 시절, 사람들은 김희선에게 최첨단의 유행과 극단의 스타일을 캐치해 냈다.


김희선은 연기를 잘 하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 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스타였다. 김희선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김희선이 하는 잦은 실수에도 너그러이 눈을 감아주는 아량을 베풀었고, 그 어떤 여배우에게도 바치지 않았던 충성을 맹세했다. [컬러] 에서 시작한 김희선 신드롬은 [미스터 Q]와 [토마토] 로 절정에 올랐고 [안녕 내사랑] 으로 '영원한'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그렇게 김희선은 철저히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국 연예계를 자신의 이름으로 불태웠다.


지금의 김태희, 전지현이 아무리 날고 긴다한들 90년대 김희선의 '인기' 에 비할 수 있을까. 부족한 연기력조차도 사랑스럽게 만들었던 김희선이라는 이름의 배우는 추석이면 어김없이 '김희선 특집쇼' 로 전국의 30%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 모았고, 화장품 광고 하나로 화장품 매출을 3배나 올리는 '기적' 을 행한, 그런 배우였다. 가히 90년대 김희선은 '전설의 스타, 전설의 여배우' 라 할 만 했다.
신고
Posted by 불암산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