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8. 7. 24. 19:20

강호동이 유재석과 식구가 됐다.

강호동은 전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이 끝나면서 22일 워크원더스와 3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워크원더스는 유재석이 소속되 있는 DY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로 사실상 강호동은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

강호동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과분한 관심을 표현해준 곳이 여러 군데 있었지만 가장 마음 편하게 일 할 수 있는 곳을 최우선 조건으로 삼았다.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 문제로 시간을 끌며 줄다리기를 하고 싶진 않아 빨리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강호동과 워크원더스측은 계약금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쪽 분야의 한 전문가는 약 20억원 이상 주었을거라 추측했다.

강호동은 현재 KBS '1박2일', SBS '스타킹’, MBC '무릎팍도사' 등에서 MC로 출연중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FA' 강호동, 적자 기업 이적한 까닭?…"워크원더스 4대 주주, 내 회사?"

기사입력 2008-07-23 11:21 |최종수정2008-07-23 12:51 

[스포츠서울닷컴ㅣ서종열·나지연기자] 강호동이 소속사를 옮겼다. 그가 새로 둥지를 튼 곳은 '워크원더스(대표 정경문)'. 연예계 관계자들은 강호동의 이적을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지만 사실 기업가치로 따졌을 때 강호동의 워크원더스행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워크원더스는 지난해 96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적자 회사다. 특히 지난 2006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무려 25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FA' 최대어로 손꼽히던 강호동이 워크원더스를 택했다. 이유가 뭘까.

강호동이 워크원더스를 택한 배경과 노림수 등을 그의 ▲주식보유 현황과 ▲계약 이후 주가 변동을 통해 알아봤다.

(2007. 3.27)

(2008.5.13)

◆ 강호동, 워크원더스 4대 주주

강호동은 지난 2007년 3월 27일 워크원더스(당시 도너츠 미디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3자 배정의 방식을 통해 주식 410,958주 (주당 3,650원)를 배정받은 것. 41만주는 당시 전체 지분의 3.3%로 강호동은 순식간 3대 주주로 떠올랐다.

강호동의 영향력은 2008년에도 유효했다. 지난 5월 워크원더스의 소액공모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강호동의 주식은 여전히 410,958주. 회사가 몇차례 유상증자를 실시해 전체 지분율은 2.70%로 다소 낮아졌지만 아직까지 4대 주주다. 워크원더스에서 1% 이상의 지분율을 가진 연예인은 강호동이 유일하다.

◆ 내 회사 내가 살린다

하지만 강호동 역시 워크원더스 주식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기업 실적이 '엉망'이다 보니 당시 3,650원에 배정받은 주식은 1년도 안돼 반에 반토막이 됐다. 지난 4월 30일 장중 최저점인 810원을 찍기도 했다. 15억원을 들여 사들인 주식이 1년만에 3억 3,000만원으로 1/5토막 난 것.

이에 재계 전문가들은 주가회복을 위해서라도 강호동이 워크원더스를 택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강호동 이적설이 나돌 무렵 워크원더스 주가가 1,000원 대에서 1,700원대로 약 60% 이상 급등했다. 게다가 강호동과의 계약 소식이 발표된 22일 주가는 1,780원까지 찍었다 1,730원으로 마감했다.

◆ 강호동 효과로 벌써 50% 회복

강호동의 이적으로 워크원더스의 주가는 1,800원대 선을 유지하고 있다. 강호동이 배정받을 당시 주가인 3,650원까지 갈 길은 멀지만 지난 4월 800원 대에서 올라온 걸 생각하면 꽤나 빠른 속도다. 게다가 전 소속사인 팬텀의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상태여서 강호동 효과가 대단하다는 인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강호동이 계약금을 얼마를 받았건 그건 큰 상관이 없다. 강호동은 워크원더스와 3년 계약을 맺는 동시에 일단 자신의 증권계좌에서 빠져나간 돈의 일부를 회복한 셈이다. 그것만 환산해도 약 10억원 가까이는 된다"고 말했다.

◆ 강호동의 1석 2조 "손해날 게 없다"

하지만 워크원더스 측은 이번 계약과 지분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강호동씨가 워크원더스에 주식을 투자한 것은 맞다. 하지만 지분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해서 강호동씨 회사라 볼 수 없다. 이번 계약에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워크원더스를 택한 이유를 100% 알 수는 없다. 분명한 건 강호동의 이번 이적이 금전적인 면만 따졌을 때 회사와 강호동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것. 워크원더스 입장에서는 최고의 MC를 영입함으로써 유재석, 신동엽에 이은 '빅3'를 모두 소유하게 되는 셈이다.

강호동 역시 손해날 게 없는 최상의 선택이다. 최고 MC들과 한솥밥을 먹으며 선의의 경쟁을 함과 동시에 회사가 성장할 수록 금전적인 보상까지 받을 수 있어 1석2조다. 워크원더스는 MC 전문 기획사인 DY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로 DY 지분 55.2%를 소유하고 있다. DY 식구로는 신동엽, 유재석, 김용만 등이 있다.

< 사진 = 이승훈기자, 전자공시시스템 화면캡처 >





워크원더스, 자금조달 검토 중
매일경제 경제
| 2008.07.24 (목) 오후 5:35
워크원더스는 24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하여 자금조달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디지털뉴스부] [ⓒ 매일경제 & mk.co.kr, ] [ ☞ 매일경제 구독 ] [주소창에 ' 경제 '를 치면... 네이버 | 관련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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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이름 자주 바꾸는 기업치고 ....    뒷말은 안할렵니다.......







강호동도 물렸구만....ㅎㅎ



전용홀더채택으로 귀차니스트에게딱~~~!!  이런 책갈피 봤어??

posted by 공릉역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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