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2외곽순환로 인천~ 김포구간 내달 착공 주민 반대로 마찰 불가피

"재산권 침해 우려" 노선변경 등 요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건설이 다음달 착공된다.

인천시는 중구 신흥동(남항 교차로)에서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국도 48호선)를 잇는 총 연장 28.5㎞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구간 착공식을 6월 말께 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기존 노선을 그대로 확정해 공사를 진행하기로 해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마찰이 우려된다. 공사구간 중 19.6㎞는 중구4.6㎞)와 동구(2.5㎞), 서구(12.5㎞) 지역을 각각 통과한다.

그동안 일부 지역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중구 항동 항운아파트 주민들은 현재 계획된 제2외곽순환도로 중구 구간은 높이 19m의 고가로 돼 있어 5층 아파트 높이보다 높아 일조권과 조망권을 심각히 침해하는데다 고가도로와 아파트의 거리가 60m에 불과해 재산권 행사에도 크게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공사가 강행될 경우 행정소송과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동구지역 주민들도 제2외곽순환도로 중 동구지역을 관통하는 지하터널로 인해 환경오염은 물론 재산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공사에 반대하고 있다.

동구의회까지 나서 "지하터널 노선이 부를 재산권 침해에 대한 해법 제시와 현재보다 악화될 일체의 환경오염 발생행위 금지, 주민의 합법적 요구를 전면 수용한 후 착공에 임한다는 약속을 문서로 이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동구지역의 경우 지하터널 깊이가 최고 50m에 달해 지반침하 등의 주민피해는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보상가 현실화 등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창섭기자 (블로그)csnam  
(저작권자ⓒ 인천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종이신문 : 20080526일자 2판 2면 게재  인터넷출고 : 2008-05-25 오후 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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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간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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