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8. 7. 15. 13:17

[춘천]춘천 부동산 인기 ‘상종가’ 행진
     
 (  2008-7-15 기사 )
 


고속도로·철도 복선화 등 수도권 접근성 개선 집·땅값 오름세 지속

【춘천】‘춘천’이 들썩이고 있다.

동서고속도로와 경춘전철 복선화 사업 등이 가시화되고 수도권과의 1일 생활권이 현실화되면서 춘천의 집값과 땅값이 동시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발표된 국민은행 집값 동향자료에 따르면 6월 춘천 집값은 전달에 비해 1.5%나 뛰면서 월간 상승률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국 집값 상승률이 0.6%임을 감안하면 춘천의 가격 상승세는 놀랍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더욱이 올 상반기 누적상승률도 춘천지역이 1.7% 오른 반면 도내 집값 상승세를 견인해오던 원주지역은 0.3%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땅값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법원 경매에 나오는 춘천지역 부지들이 감정가보다 수십배 높은 가격에 낙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2,929㎡ 규모의 임야는 감정가가 1,463만원이었지만 정작 낙찰가는 7배가 넘는 1억300만원이었다.

또 인근의 동산면 조양리도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인터체인지(IC) 설치가 된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대규모 민간관광단지와 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면서 땅값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조양리와 홍천군 북방면 전치곡리 일대 498만여㎡ 부지에 오는 2013년까지 호텔, 콘도, 승마, 야외공연장, 테마파크 등이 조성되는 ‘무릉도원 관광단지’가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산면 광판리와 동산면 군자리 일대에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지난해에는 민간기업 3곳이 동산면 조양리와 군자리에 일대에 골프장, 스키장, 콘도 등을 만드는 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2전략산업단지 부지인 동산면 봉명리 106만7,040㎡는 최근 공업용 시가화 예정용지로 새롭게 지정되도록 하는 도시계획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몰리고 있어 ‘춘천의 가치’는 한동안 상종가를 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최근 춘천을 새로운 투자처로 보고 수도권 등에서 집중적으로 아파트와 개발 예정 부지를 매입하는 움직임이 있고 앞으로도 춘천에 호재들이 즐비해 이같은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병욱기자 newyb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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