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자 발전축이란?

2008.06.26 21:32 from 분류없음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주제별 해법]해안ㆍ내륙관문 균형개발을
 
[선진화 원년 2008연중기획 G7 경제강국으로 간다]  
 
허우긍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통일 대비한 국토 활용

통일 이후를 대비한 한반도의 국토 활용은 아직 먼 얘기지만 언젠가는 닥칠 문제이다. 북한은 아직 도시화가 덜 진행됐다. 북한의 수도권에는 북한 인구 전체의 약 3분의 1 정도가 살고 있다. 북한의 토지 이용은 평안도, 황해도 등의 서부가 시장지향성 산업이 많은 데 비해 동부는 원료지향형 산업이 많다. 교통망은 철도 위주이며,남북 연결보다 동서 연결이 취약한 상태다.


통일 후 한반도의 ‘새판짜기’를 할 때 많이 제안되는 것은 ‘개방형’ 국토구조이다. 개방형 구조에서는 관문 즉 해안도시나 내륙관문이 개발의 중심이 되고, 국토 전체로는 다극체제를 이루어 균형발전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다만 개발 거점을 항만이나 내륙 관문에 머무르지 말고 항만과 내륙 배후지를 아우르는 항만지역까지 넓혀야 한다. 이는 지역 내 산업활동과 물류, 기반시설 등이 가치사슬로 연결된다.


거점의 배치도 황해안 축에다 남쪽이 서울~부산 축, 북쪽의 서울~원산~청진 축을 합한 K자 발전 축 구상을 고려해봐야 한다. 개발수요가 서울~원산 방면에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통일이 되면 통합국토의 수도에 대한 논의가 제기될 것이다. 새 수도의 입지를 결정하는데 요체는 정치와 경제의 공간적 중심을 분리하는 것이다. 새 수도가 사람과 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어 다시 지리적 불균형을 일으키는 것은 막아야 한다.


통일 전후의 과도기에 북한의 식량부족 문제는 어느 정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나아가 국외 식량기지 전략도 고려하는 등 다각적인 식량 증산 사업을 모색해야 한다. 비무장 지대는 개발보다 보전에 치중하되 남북 교통로와 그 주변, 특정 문화재와 관광자원 등은 불가피하게 개발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출처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06/26/200806260016.asp



K자축과 통일후 수도가 예상되는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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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암산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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