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2. 12. 13. 14:11

바보들의 행진,, 병태와 영자로 이어지는 시리즈에서

1대 병태가 윤문섭,,2대 병태가 손정환이었다


윤문섭은 당시 성대 산업심리학과 학생이었다


그후의 출연 영화가 없는 걸로 봐서는 다시 일반인으로 돌아간 듯,,


대우실업 외자1부에 근무했었다는 인터넷 자료가 있을 뿐,,

이후 자료가 없는 걸로 봐서는,, 일반인으로 조용히 사시는 모양이다



2대 병태 손정환,, 그는 당시 연세대 응원단장,,

연세대 사회학과 76학번,, 83년 졸업생

연고전을 구경갔던 하길종감독이 그의 응원모습을 보고 캐스팅했다

그는 영화 촬영당시 입대 3개월 전이라,, 영화를 마치고 입대

제대후 복학,, "F학점의 천재들" 이란 영화에 출연했으나,,배우가 자기 적성이 아님을 알고,,광고회사 오리콤에 입사하여 유명한 자동차광고와 신용카드광고를 제작했다고,,


이런 전혀 연기와 관련이 없었던 일반 대학생을 캐스팅하여 영화를 ,,그것도 주연을 시켰다고 하니,, 얼마나 그 당시 영화가 좋게 말하면 순수했고,, 나쁘게 말하면 체계적이지 않았다고 하는 것을 방증한다고나 할까??!!


뭐 청춘영화답게 웃고 뛰어다니고 하는 그런 수준이었으니까 가능했었겠지??!! 

심오한 연기는 그 영화에서 없었다는 것일테지..


그래도 당시는 많은 관객을 모았던 영화였고,, 우리 영화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였다







전용홀더채택으로 귀차니스트에게딱~~~!!  이런 책갈피 봤어??

posted by 공릉역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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