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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27. 17:58
요즘 드라마에서 중년의 어머니 역할로 맹활약하는 이보희를 보노라면
예전 80년대 중반의 그 잘 나갔던 섹시 스타 이보희였는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보희를 보면 정말 세월 많이 흘렀구나하고 저절로 느끼게 된다
이보희가 당시만 해도 대단했었다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그리고 아스라한 어딘가 모를 이미지까지 갗춘 어디하나 꿀리지 않는 여배우였다
사실 대중들은 예전 잘 나갔던 여자연예인들이 방송을 떠나 잘 살고 있다고 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자신들의 젊은 시절의 추억이 온전히 간직되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고나 할까?
또 한 경우가 이보희의 예이다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면서 대중들과 같이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두 경우중 어떤 것이 더 좋은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여간 연예인들은 끝도 아름다웠으면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바람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보희는 아주 바람직스런 연예인이다
이혼 후 아들을 키우면서 생계 때문에 컴백하였다는 얘기도 있지만
어쨓든 지금은 나름대로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재혼한 남편도 재력있는 한의사로 건설회사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젊은 시절을 보냈으며, 한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말년이 아름다운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여배우.
그 여배우가 바로 이보희다
 순수 자연미인 이보희 300 * 346 - 23k - jpg weekly.kha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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