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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7. 09:59
어제 방송에 나와서 양사장이 이제는 우리들과 별로 안 친하다고 푸념하는 이하늘.
인생에서 선택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누구는 잘나가는 기획사 사장님이고
한쪽은 푸념하는 예능막둥이(이하늘도 한때는 회사대표였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런가?).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모두 돈 잘버는 사람들이지만.
어느 누가 더 행복한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누가 더 성공할지는 모르지만,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둘 다 성공이겠지요?
그러나
젊었을때 개판치다가 나이먹고 정신차린 이하늘과 그 일당 김창렬.
일말의 거부감으로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할것 없으니 , 인기 없으니, 할 수 없이 정신차리게 되었다는.
돈 많이 벌고 인기가 많았으면 지금도 여전히 그럴꺼라는.
오히려 그 막 놀았던 옛시절이 명성이 되어 그걸로 안주거리 삼아 방송에서 떠드는 꼴이란, 불공평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개판시절의 경험이 자산이 되다니!!!!
그걸로 마케팅이 되어 돈벌어 먹고 살고 있으니.
한 술 더 떠 이제는 이하늘이 어느새 정치사회적 문제에 대해 소신있게 발언하는 의식있는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헤깔립니다.
그래서 양현석사장이 상대적으로 대단해 보입니다.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