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8. 9. 15. 08:10

황가네칼국수

031-388-6444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1-2

 

 

 

 

 

 

 

 

3,500원짜리 바지락칼국수.. 오늘 점심은 이걸로 정했다

범계 국민은행옆 논골집건물 2층이다

2층 끝부분

내부가 모두 좌식이다

일행인 형님들이 앉을자리 정하고

가격 부담없는 착한메뉴..^^  몇일전 얼큰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던곳이다

오늘은 바지락칼국수 2인분(1인 \3,500원) 낙지볶음(\9,900원) 주문

이집에서 쓰고있는 재료들을 적어 놓은듯하다

청태(푸른콩), 홍화씨, 시금치를 넣어 면을 직접 뽑는단다.

시원한 열무김치

아삭한 배추 겉절이

봄동 올린 찰보리밥

고추장 넣고 싹싹비벼 한입~ 거칠은 보리밥이 살살 녹는다

낙지볶음이 매콤해보인다.. 양도 괜찮다.

형님들 젓가락이 분주하다

낙지볶음은 이렇게 쫄깃하고 매콤해야 제맛이다.

쐬주 생각이 간절하다

요놈 쐬주만큼 중독성이 있겠다

뭐든 야채와 먹어줘야~

요거 인기 끌었다.. 가래떡이 양념과 어울려 맛깔난다

쐬주도 없이 이렇게 매콤한 안주를 먹는건 고역이란걸 알았다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겠다

주의 할점은 땀이 제법 난다는것 

매콤한 음식뒤에 어울리는 시원한 바지락칼국수

어디 한번 먹어보자~

바지락반 칼국수 반이다

시원한 국물도 듬뿍 덜어내고

면발은 쫄깃~ 국물은 시원~

내가좋아하는 열무김치는 자주 리필품목

요렇게 먹으니 더 맛 있었다는.. ^^

요 국물 맛도 빼놓을수 없다

면의 색깔이 틀린건 홍화씨, 시금치가 들어가서 그렇다

기본적으로 푸른콩(청태)이 들어가 있어서 면이 고솝다.

겉절이와 함께 먹는건 기본

요 국물은 계속 먹힌다.. 시원타

이렇게 바지락을 골라 먹다보니..

다.먹.었.다.

형님 한분 마지막까지 넘 열심히 드신다.. 후루룩~~

이집은 오픈한지 그리 오래된집은 아니나 30여년 칼국수만

만들어 오신 쥔장의 장인정신이 음식 곳곳에서 느껴진다

요즘같이 물가가 정신없이 오르는 현실에 역행하는 가격대와

진실어린 맛으로 오랫동안 고객에게 기억되길 바란다.





출처
http://gofood.egloos.com/171587


전용홀더채택으로 귀차니스트에게딱~~~!!  이런 책갈피 봤어??

posted by 공릉역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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